etc/잡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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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녀들을 위해서. 모든 소년들을 위해서. 언젠가 소녀였던 자들을 위해서. 언젠가 소년이었던 자들을 위해서. 지금도 소녀로 있을 그녀들을 위해서. 지금도 소년으로 있을 그들을 위해서. 일찍이 꽃피웠던 이야기를——— -prologue- 와그 부부의 반생 ———스에미츠 켄이치 “비를 맞으면 감기에 걸려버릴 거야.” 소녀는 말했다. 말과는 정반대로 비는 내리고 있지 않았지만, 소녀의 눈빛은 흠뻑 젖어 있는 듯 했다. 그 소녀가 부모의 앞에서 모습을 감춘 뒤 이미 5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있었다. * * * * * 와그 부부에게 있어서는 염원하던 첫째 아이였다. 그건 염원이라고 하기 보다 비원(悲願)이라고 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동갑에 같은 마을에서 태어나 남매처럼 자라온 와그 부부. 어른이 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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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썩 즐거운 이야긴 아니어서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씀. 내 생각도 정리할 겸. 걍 제 생각이 이렇다는 거니까 동의 못하시는 분들은 걍 저새낀 저런 생각이군 하고 넘어가세요. 나는 굳이 말하자면 아이돌의 연애를 찬성하는 쪽은 아니다. n년 전만 해도 좋아하는 그룹에서 스캔들 터지면 제대로 감추지도 못할거면서 왜 연애하냐고 지랄지랄하기도 했었다. 근데 지금 와선 나따위가 뭐라고 그걸 찬성하고 말고하지 싶은 마음도 있다ㅋㅋㅋ아니 그렇잖어, 한 개인이 연애 좀 하겠는데 진짜 뭐 내가 뭐라고ㅋㅋㅋ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돌의 연애 소식은 알고 싶지 않은 것이다. 단순히 진짜! 정말! 알고 싶지 않은 정보이기도 하고, 부정하고 싶어도 아직은 아이돌판에서 연애는 좋든 나쁘든 그룹에 영향을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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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본문과 아무 상관도 없고 걍 토모코 잘생겨서 올림) 블로그 업뎃 자체도 이제 글케 많인 안하고 사실상 걍 영상 보존용에 더 가까워졌는데 뭔가 글을 써본지 넘 오래 된 거 같아서 최근 근황 겸 적어보는 글. 옛날엔 블로그에도 나에 관한 티엠아이 개남발 했던 것 같은데 이젠 트위터가 그 역할을 해서 그런지ㅋㅋㅋㅋㅋ 블로그엔 더더욱 글을 잘 안쓰게 된 것 같다 영상에 대한 감상도 대부분 트위터에서 그때그때 해버려서 더 그런듯. 딱히 덕심이 떨어지거나 그런 건 아닌데 예전에 비해서 뭔가 만들어내는 건 줄어든 것 같다 요즘은 움짤도 거의 안만들고ㅋㅋㅋ 자막도 만들어야징! 생각한 건 많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너무 귀찮아서 프로그램만 열었다 닫기도 하고 반쯤 만들다 귀찮아서 걍 지워버린 것도 몇 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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