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21. 1. 16. 18:54
작성자
완키

이전 포스팅에서 다음글은 몇개월 뒤에나 쓰겠지~ ㅇㅈㄹ 했는데

아직 글쓰고 싶은 맘이 안빠졌는지 의외로 빠르게도 포스팅하고 싶은 것이 생겨서 씀.

 

사실 겸임 이후의 컨걸 영상은 그렇게까지 많이 보진 않은 것 같다.

그냥 어딘가 내 마음이 무거워서??

애들은 여전히 귀엽고 재치있고 웃기지만

그걸 온전히 100% 즐거운 맘으로만 보지 못해서 피해왔다는 게 맞을 듯ㅇㅇ

 

하지만? 오늘은 보고 싶은 맘이 무거운 맘보다 넘어버렸기 때문에 본다.

(사실 얼마전 초기 컨걸 덕질하던 글 보다가 너무나도 보고 싶어져버렸음)

 

 

 

4명이 되고나서 첫 이벤트라는 말로 시작.

치사키 캡쳐 지못미인데 4명다 좋은 타이밍에 예쁘게 있는 순간 캡쳐하는 거 너무 힘드니까 니가 이해해라(??

 

 

 

등장을 객석에서 했는뎈ㅋㅋㅋㅋㅋㅋ

무대 올라가기 전에 팬서비스 확실하게 해주고 가는

야마키상이 잘생긴 것이 포인트☆

 

 

우리 PRO야맛키상 혼자 하지 않고 앞에 가던 치이 잡아서 시켜보지만

허둥지둥 오지명 빙의해있다가 대충 웃음으로 떼워버린 치사키가 개인적 웃음 포인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뭣이 중하겠니 귀여운게 중하지 귀여웠으니 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타가 지금부터 컨걸이 어느 정도의 스타인지 검증하는 코너 진행하겠다고 설명중인데

모리토치 왜 극혐표정 하는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 나중에 안 건데 1회차 때 이 코너에서 꼴지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죠군단 양성 떴던데 얼른 쾌차하길ㅠㅠ 니뽄 제일의 믿을 수 있는 게닌(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음))

 

 

가위바위보로 순서 정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들거리는 치사키 포즈가 또 웃긴것ㅋㅋㅋㅋㅋㅋㅋ

영상으로 보면 짝다리에 다리 덜덜 떨고 있어서 더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 치이-후나-오제-리사쨩 순으로 하는뎈ㅋㅋ

치이가 1회공연에서도 이미 해서 부끄럽다고

덕후들보고 "님들은 이거 지금 처음 보는 거예요; 그런 걸로 합시다;;" 강요하는게 웃겼다ㅋㅋㅋ

 

무대 위에 준비된 도구들로 나의 스타성(이랄까 미라클함)을 증명하면 되는데

링을 고리에 한 번에 넣거나, 켄다마를 첫시도에 성공하거나

아니면 스타스러운 행동을 보여주거나 뭐 그러면 증명되는 것임

 

 

But 별로 잘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빨리 이 시간이 끝났으면 하는 얼굴로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하고 있는 모리토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할 때 대스타인척 나오는 게 룰인가본데ㅋㅋㅋㅋ

후나가 "아~ 너무 인기가 많아서 냉방을 빵빵하게 틀었더니 춥네~"

이러고 등장해섴ㅋㅋㅋ 케이타한테 그게 뭔 소리냐고 대차게 까임ㅋㅋㅋ

후나 안의 대스타 is 냉방을 빵빵하게 틀 수 있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후나가 모든 것을 다 약아빠지게 진행해섴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테이블보 빼기 하라고 설치되어 있는 곳에 가섴ㅋㅋ

"봐봐, 이건 누가 봐도 테이블보 빼기를 하라고 놔둔 테이블과 물잔이겠지?

하지만 대스타는 다름^^ 그냥 물을 마시는 것 뿐임^-'~"

모든 걸 이딴식으로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도 통과 못해서 0포인트로

설마하니 모리토치(참고: 모리토치 2포인트 획득)보다 낮은 포인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재미적으론 100점이었습니다 오타쿠적 만족도는 100점

 

 

앞의 두 명이 열쇠로 문 따고 들어갈 때

도어락을 선보이며 시작부터 남다른 출발을 보여주는 오제키 대스타 마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대스타쯤이면 다 디지털화 되어야지 대스타가 열쇠를 왜 가지고 다니니

대스타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열쇠는 오로지 외제차 열쇠 뿐이다 애들아(리디광공 같은 맥락)

일단 오제 여기서 1포인트 따고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도구계열은 죄다 실패의 실패를 거듭하고

켄다마 한 15번쯤 실패한 후 마지막 5초 남기고 성공한 게 뿌듯한 울 오제...☆

 

 

"할아범, 열어줘"로 시작하는 역시나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야마키 아가씨.

이 분은 감히 문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문을 직접 열고 들어가는 것은 서민이나 하는 것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도구 사용하는 건 죄다 실패였지만

"음~ 이 옷은 한 번 입었으니까 버려둬!"

등등 꺾이지 않는 아가씨 컨셉으로만 4포인트 획득하며 1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 역시 컨셉충이 짱인 것이다

 

우승자 특전으로 별똥별이 떨어지는(영상) 사이에 소원을 3번 말하면 들어주는 건데,

컨걸 전원이서 해외여행 가는 거 빔.

근데 별똥별이 첨엔 느리다가 막판에 갑자기 떨어져서 당황해가지고 4번 말했는뎈ㅋㅋ

애들이 4번이면 성공 아님??? 했더니

4번은 안된다고 하는 어른들의 농간에 빡쳐서

다음 컨걸 이벤트부턴 사회 사와야카 고로로 바꾸겠다고 협박중인 야맛키 아가씨ㅋㅋㅋㅋㅋ

케이타가 스탭이랑 잘 말해볼테니까 봐달라는 것으로 극적 협상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코너 설명중인데 멍때리는 오제가 뻘하게 귀엽당.

 

 

 

이 코너는 통으로 웃겼기 때문에 걍 영상 잘라옴

 

 

 

멤버들이 각각 사연을 보내고

DJ를 담당하는 멤버가 하나의 사연을 골라서 읽는 코너인뎈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전설의 '치이가 요문다요ㅡㅡ!' 가져오는 천재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맛키상 자기는 치이를 화나게 만드는 타입이라 걱정이라고 하는 게 존웃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치이 디제이 시작하는데 넘 좋다

목소리 분위기 아주 다 백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마이콧소..저런것도 잘 읽고..ㅠ

 

하지만 우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리토치

민초파이긴 하나 드물게도 치약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민초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열혈 민초파 후나에게 충격을 선사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긴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맛키상은 그냥 놀려먹고 싶다는 마음만 가득한 사연 잘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제는 ...ㅠ 라디오네임 치이쨩 다이스키에서 전세계의 오제치이빠가 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록 사연은 평범 of 평범이었으나 라디오네임이 중요한 거니까 괜찮아ㅠㅠ

 

 

 

 

 

후낰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DJ를 통한 블로그 안쓰는 것에 대한 변명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당당하게 다른 멤버 블로그를 확인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치이가 사연을 잘써서 1회때 오제리사 할 때도 전부 치이 사연만 뽑혔다고 한다

이 구역 사연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사쨩은 여전히 놀릴 마음만 가득한 사연 냈다가 또 안뽑히곸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이 다 웃긴거 쓸테니까 자긴 일부러 평범하게 냈는데

평범해도 너무나 지나치게 평범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제의 그런 순수함 사랑한다 울 오제새기 넘 귀엽지ㅠ

 

 

 

 

 

다음코너는 뭐 주제와 글자수에 맞춰서

50음도에서 골라서 말 만드는 그런건데

앞사람이 쓴 문자는 쓸 수 없음ㅋㅋㅋ

예를들어 누가 '스키데스' 라는 말을 만들었으면

그 다음 사람은 스, 키, 데, 스 라는 문자는 사용 못함ㅋㅋㅋ인데ㅋㅋㅋㅋㅋ

 

 

지가 쓰고 싶은 문자

앞에서 후나가 썼다고 앙탈부리는 모리토 치사키 얼매나 귀엽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이가 답을 못내고 있어서 리사쨩이 힌트주는데

계속 알아듣지 못하는 치이가 안타까운 오제와

겨우 알아먹고 뛰어가는 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이 뛰어가는 거 진짜 개초딩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제가 아이돌이고

마지막 순서가 리사쨩 / 글자수 제한은 7자였는데

 

 

쓸 수 있는 문자가 저것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미치시게 사유미'가 남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제에도 너무 부합하고 글자수도 딱맞는 미라클한 상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미치시게 사유미'를 말할 수 있게된 이 미라클한 상황에 대한

설레임을 숨길 수 없으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빛 초롱초롱한 것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늘 그렇듯 라이브로 마무리~

진심 컨걸 노래 다 명곡인데...미친...너무 명곡인데

이런 명곡들을 내놓고? 활용도 제대로 못한? 우파놈들 뒤져라ㅗ

 

그리고 컨걸 노래 들을 때마다 생각하는데

오제키 마이 노래해주지 않을래ㅠㅠ? 그 청량함이 너무 아까우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지나친 오제키마이 그리움을 느끼는 중.......

 

 

 

원래는 보너스 영상까지 다 리뷰하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기때문에(?) 여기까지만 한다.

ㅇ늘 언제나 그렇듯이 갑자기 시작하고 갑자기 끝나는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