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째의 모닝구 무스메
저에게는 모닝구무스메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요
동기의 졸업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그룹의 일을 생각했다는 후쿠무라 미즈키
모닝구무스메'16의 멤버가 매일 등장. 이번회에는 9기, 리더의 후무쿠라 미즈키(19)가,
자신에 대한 것이나 동기의 졸업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가입까지
저는 원래부터 하로프로가 정말 좋아서, 그 중에서도 베리즈코보의 대 팬.
모닝구무스메에서는 6기의 카메이 에리상(2010년 졸업)이 정말 좋았어요.
하로프로에그의 오디션을 봐서, 08년에 에그에 가입.
10년 8월에 모닝구무스메의 9기 오디션이 4년만에 열리게 되어서, 찬스라고 생각해 응모했습니다.
하지만 3차심사에서 한 번 떨어졌었어요. 합격한 9기 3명의 첫 피로는 11년 1월2일의 나카노 선플라자 공연.
저는 에그로서 스테이지 위에 있었어요. 계단모양의 세트에 앉아서, 소개되는 3명을 뒤의 조금 높은 곳에서 보고 있었어요.
그러자, 층쿠상이 "또 한 명, 모닝구무스메에 가입 시키고 싶은 멤버가 있습니다. 후쿠무라, 내려와" 라고
스테이지 위에서 돌연 발표 하셨어요. 그 순간, 정말로 머리가 새하얗게. 뒤 늦게, 울면서 "기뻐요" 라고
말하는 영상을 봤는데요, 그게 없었으면 거의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해요.
동기
에리퐁(이쿠타 에리나)은 처음 만난 장르의 사람. 선배에게 말을 걸러 가거나, 매니져상에게 엄청 질문하고,
에그에 있던 제가 사양하고 있던 것을 팍팍 하고 있었어요. 에리퐁의 상식과 저의 상식이 너무 달라서,
처음에는 "큰일이다! 함께 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 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에리퐁과는 말을 하지 않아도
기분이 전해져요. 5년이나 같이 하고 있으면 서로 알게 되는거구나.
카논쨩(스즈키 카논)은 어쨌든 웃는 얼굴이 귀여워서, 오디션 때부터 "이 아이는 합격하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모닝구무스메를 변화시킬 힘이 있는 웃는 얼굴이 아닌가 하고 생각 할 정도로 귀여워.
저도 치유받았어요. 여동생처럼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언니같은 존재. 말하는 방법도 말씨도 어른이구나 라고
생각 할 때가 많이 있어서, "손톱 색깔 바꿨어" 라고 말하는 걸 보고, "그 카논쨩이!" 라고 친척인것마냥 보고 있어요(웃음).
옛날이랑 비교하면 9기 안에서 가장 변했을지도.
사야시(리호)는 처음부터 연예인같아서,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오기 위해 온 아이 라는 이미지였어요.
쿨한 부분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2개월정도 지나니까 갑자기 본 모습을 보이게 되었어요.
사야시는 그렇게 보여도 꽤나 허당이에요. "물건 잃어버리지 않기" 라고 맹세한 그 날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늦잠자서 비행기가 뜨는 시간에 일어나거나. 스테이지에서도 솔로로 와앗-!하고 나와서,
콰당하고 성대하게 넘어져서 다들 대폭소(웃음). 그런 일이 많이 있었어요.
두 명의 졸업
사야시에게서 졸업을 들은 것은, 발표(15년 10월 29일)하기 조금 전. 놀랬기도 하고 "빠르다" 라고 생각했어요.
중요한 일은 항상 상담하지 않는거에요 (웃음). 이어서 카논쨩도 졸업해요. 동기 2명이 가까운 시기에 졸업을 결정해서,
저도 졸업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보았어요 (웃음). 하지만 이 일이 "리더로서" 나 "모닝구무스메와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제대로 생각 해 볼 기회가 되었어요. 저에게는 모닝구무스메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많이 있어요.
두 명이 꿈을 찾아서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고, 저도 모닝구무스메로서 꿈을 이룰 수 있길, 강하게 생각했어요.
리호가 졸업하면서 자신의 꿈이 생겼다는 건 예전에도 한 번 이야기 한건데.......
지금까지도 아직 그 꿈이 뭔지는 이야기 하지 않고 있지만
뭐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원하는거겠지 ;ㅅ;
팬들이 원하는 것과 후쿠가 원하는 것이 다르지 않을테니......
여튼 그 꿈 이룰 때 까지 졸업 하지마 (짝!) 졸업 하지마 (짝!)
(그리고 평생 그룹에 발이 묶이는데..........)
후쿠가 평소 이것저것 강하게 말하는 타입이 아니고 앞에서 전두지휘 하는 리더타입은 아닌지라
이런 저런 소리도 듣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강한거 아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보이는 부분에서 후쿠 나름대로 잘 하고 있으리라 믿고
우리 리더 꿈 꼭 이루어지길 ㅠㅠㅠㅠㅠ
리더 꿈 = 내 꿈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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