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B 3월호] 후쿠무라 미즈키・모리토 치사키 인터뷰

이대로 계속, 걸어보자.

20주년으로 달아오르는 모닝구무스메를 대특집!

일단은 리더 후쿠쨩과 가장 새로 가입한 모리토쨩의,

두 사람의 마치 자매와 같은 그라비아. 아아,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

모닝구무스메'18

모리토 치사키X후쿠무라 미즈키

미니앨범이라곤 하지만 내용은 꽤나 빅입니다!

후쿠무라 지금까지 둘이서만 촬영하는 일은 그다지 없었지

모리토 드문 일이네요

후쿠무라 하지만, 딱히 이야기하기 껄끄럽다던가 그런건 전현 없었어

모리토 후쿠무라상은 선배이지만, 뾰족뾰족한 느낌도 아니고, 저도 긴장하지 않았어요

후쿠무라 아직 막 알기 시작했을 시절에는 거의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말이야. 둘 다 비슷한 타입으로 낯을 가려요

모리토 알아요. 서로 이야기를 거는 한 발을 내딛지 못 해

후쿠무라 치이쨩은 이렇게 떠들썩한 애구나 라고, 같은 그룹이 되고 처음 알았어

모리토 저도, 후쿠무라상은 어떤 느낌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일까 상상이 되지 않았어요. 이쿠타상이랑 이야기하고 있는 걸 보고 "아-, 이렇게 재밌는 사람이구나" 하고

ーー두 사람이 함께 활동하게 된 것이, 모닝구무스메 2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에.

모리토 작년에 가입을 하고 바로 20주년이라고 들어서, 멤버의 한 명으로서 축하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기뻐요

후쿠무라 10주년을 팬으로서 보고 있었던 자신이, 20주년에는 리더를 하고 있다니 신기한 기분이에요. 멤버 체인지도 많았던 시기에는 팬분들이 따라와주실까 그런 불안도 있었지만, 이 20주년을 기회로 더욱 더 진화하는 모닝구무스메를 보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모리토 어린 시절 미니모니의 장난감은 가지고 있었지만,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사야시상을 본 것이 계기에요. 20주년이나 역사가 있으면 후쿠무라상이 보시고 있던 모닝구무스메와는 또 다르고, 멤버 각자 빠졌던 시기가 달라서, 이야기하고 있으면 재밌네요

후쿠무라 나는 어릴 적에 『ハッピーサマーウェディング』를 티비에서 듣고 "아버지 어머니를 소중히 생각하자!" 라고 생각했던 걸 기억하고 있으니까

ーー미니앨범 『二十歳のモーニング娘。』에서는, 1기 멤버와의 콜라보도 하고 있네요.

후쿠무라 지금까지 여러 선배분들과 만나왔지만, 1기 멤버 5명이 모인 것을 봤을 때는, 이건 세계 유산이다! 정도로 생각했어요(웃음)

모리토 절대로 볼 수 없었던 전설을 봐버렸다는 느낌으로. 오오라가 전혀 달라서. 20년 후에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ーー후쿠쨩은 역대 리더 유닛 "모닝구무스메 리더즈"의 곡에도 참가하고 있네요.

후쿠무라 사전에 "리더로서 즐거웠던 일, 괴로웠던 일"의 앙케이트가 있었는데요, 괴로웠던 일만 잔뜩 떠올라서. 곡이 올라와서 봤더니 타이틀이 『WE ARE LEADERS!~リーダーってのもつらいもの~(~리더라는 것도 괴로운 것~)』로, 다들 괴로웠다는걸 알아서 안심했어요(웃음)

모리토 저는 『愛の種』나 『モーニングコーヒー』를 1기 멤버상과 부른다고 듣고, 괜찮나요? 라고 생각했어요. 옛날에 팬이었던 분이 이것을 듣고, 현역 모닝구무스메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기쁠 거에요

후쿠무라 미니앨범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내용적으로는 전혀 미니가 아니에요. 꽤나 빅

ーー모닝구무스메나 하로프로의 20주년, 아직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네요.

후쿠무라 가능한 길게 축하 무드를 즐기고 싶었기 때문에, 재작년부터 "20년째 돌입" 이라고 말했었어요. 이미, 3년 정도 20년이라고 계속 말하고 있네요. 저 자신도 작년에 20살이 되었고. 20이라는 숫자를 보면 텐션이 올라요

ーー모처럼의 투샷의 기회이니까, 서로에게 성원을.

후쿠무라 치이쨩은 아직 겸손한 부분이 있으니까, 내가 센터에 서겠습니다! 정도의 뜨거운 부분도 보여주길 원해요

모리토 제가 모닝구무스메를 동경하기 시작했을 즈음엔 후쿠무라상은 파릇파릇한 현역으로, 그런 분이 리더인 그룹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앞으로도 후쿠무라 리더를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