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16. 3. 29. 18:46
작성자
완키





3월 25일 (금) 부터 공연이 시작하는, 연극여자부 "기절 할 만큼 사랑해!".

이번의 무대에서 주역인 "히로코" 역을 연기하는 이나바 마나카와, 그 친구인 "사치코" 역을 연기하는 모리토 치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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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나 라이브의 사이에도 서로 맞추며 연습


―― 두 사람은 이번이 첫 무대입니다만, 컨트리걸스가 주연이라는 것을 듣고 어떻게 생각했나요?


이나바 "어쩌지!" 라는 기분이었어요. 대사를 어떻게 외워야 좋을지도 모르는 상태였어서, 불안 투성이였어요. 

하지만, 연기는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곧바로 "힘내자!" 라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모리토 저는 곡 안에서 대사를 담당하거나, 뮤직비디오에서 조금이지만 연기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단조로운 읽기가 되어버려서, 연기는 서투르다는 의식이 있었어요. 그래서, 연극여자부의 일을 들었을 때는,

"드디어 왔는가..." 라는 기분도 있었네요. 우선은, 연기에 대한 서투르다는 의식을 고치는 것 부터, 힘내자고 생각했습니다.  



―― 이나바상은, 주연인 "히로코"를 연기하네요.


이나바 대본을 주시기 전에 "컨트리걸스가 주연이야" 라는 것은 들었었는데요, 배역까지는 몰랐어서. 그래서, 대본을 읽어봤더니,

"앗 나, 주연이야. 대사가 엄청 있어!" 라고 놀랐습니다. 솔직히 압박도 느겼어서, "처음 하는 무대인데 내가 주연이라도 괜찮을까...?" 

라는 기분도 강했었네요. 하지만, 주연은 정말로 기뻐서, 어떻게든 이제 할 수 밖에 없어 라는 기분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 연습이 시작되기 전에, 뭔가 자발적으로 연습을 했나요?


이나바 이동중이나 대기실에서, 대본을 읽고 대사를 외웠어요. 외우는 방법 자체도 몰랐기때문에, 인터넷에서 찾아보거나 해서.

후에는, 히로코가 어떤 여자아이인가 연구를 했었네요. 성장배경이라던가, 대본에는 없는 부분을 상상하면서.


모리토 이벤트라던가 라이브의 사이에도, 같이 서로서로 연습을 하고 있지. 둘이서 중얼중얼 거리면서, 대본을 외우고 있어요.

저는 혼자서는 연습해도 전혀 외워지지 않아요. 그래서, 마나카쨩이 곁에 있어줘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휴식시간에 일부러 장난을 치고 있어요


―― 연습은 어떤가요?


이나바 역시 힘드네요. 제 안에서 만들어나가는 히로코의 모습과 연기 하는 히로코의 갭이 있어서, 고전하는 부분도 많아요.

후에는, 어떻게 자신을 버리고,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연기를 할 것인가가 과제라고 생각해요.



―― 이번에는 히로코와 "빌리(키시모토 유메노)"와의 연애도 그려지고 있는데요, 거기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이나바 저는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하지만, 키시모토 유메노쨩이 "부끄러워서 안을 수 없어" 라고 말했기때문에,

휴식시간에 일부러 장난을 치고 있어요. 평소에 스킨십을 하고 있으면, 본방에서도 부끄러워 하지 않으려나, 하고.



―― 모리토상은, 실제로 연습이 시작되고 어떤가요?


모리토 제가 연기하는 "사치코"는, 병약한 부자집 여자아이인데요, 어느정도로 병약하게 연기해야 할까가 어려워요.

기침 후에 말하는 장면에서, 목소리가 너무 작으면 들리질 않고, 크게 하면 병약하게 보이지 않아서... 딱 좋은 연기라는 것이

꽤나 어려워서, 큰일이네요. 하지만, 부자 설정은 엄청 즐거워요. 히로코가 "(부자여서) 대단해~!" 라고 부러워하거든요.

그게 기분 좋아요.


이나바 하하하! 그랬어?


모리토 그치만, 마나카쨩이, 마음 속으로부터 "대단해~!" 라고 말해주니까! 내가 엄청나게 부자가 된 기분이 들어서, 정말로 기분이 좋아요.


이나바 저도 연기를 하는 것으로 히로코의 인생을 체험 할 수 있는 것은, 엄청 즐거워요.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 모르는듯한 기분도

알 수가 있고, 여러가지 인생을 체험하는 것으로, 저 자신도 몹시 깊은 사람이 될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 진짜 언니처럼 의지하고 있어요


―― 연출의 오이와 미치코상한테는, 어떤 지도를 받는 일이 많았나요?


모리토 "사이" 이네요. 히로코와 사치코의 주고받는, 대사와 대사의 "사이"를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돼, 라고.


이나바 대사가 없을 때에, 그 사람이 어떤 기분일까를 생각하는 것이, 연기라는 거야, 라고 가르쳐주셨서요. 

"대사는 노래하듯, 노래는 이야기하듯" 이라는 말을 가르쳐주셔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네요. 이 말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히로코와 사치코는 정말로 자매 같은 관계인데요, 이나바상과 모리토상은 평소, 자신들이 자매같다고 느낄 때가 있나요?


모리토 언제나 같이 있지.


이나바 자주 붙어 있네. 하지만, 이야기 안에서 히로코와 사치코는 처음으로 만난 시점부터, 점점 사이가 좋아져가요. 

그러니까, 평소의 저와 치이탄(모리토)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그 부분은 조금 어렵네요.


모리토 응, 너무 사이 좋아 보이는걸.


이나바 저는 남동생이 있는데요, 여동생은 없어서. 그러니까 "정말로 여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려나?" 라는 감각으로, 치이탄과 접할 때가 많아요.

"침착하지 못하네" 라고 주의를 주기도 하는데요, 어찌됐든 "귀여워" 라고 되버리는. 그리고, 딱히 상담을 하고 있는게 아니지만, 

가끔씩 사복이 겹칠 때도 많아요.


모리토 오들도 둘 다 원피스였는걸.


이나바 맞아요. 치이탄은 한살이나 두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 바로 아래의 여동생이라는 느낌이에요. 생각하는 방식도 비슷하고, 뭐든지 말 할 수 있달까.

그리고, 오제키 마이쨩은 조금 더 연령이 떨어진 여동생 같은 느낌이려나.


모리토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마나카쨩에게 물어보면, 바로 뭐든지 알려줘요. 그러니까, 정말로 언니처럼 의지 해버리고 말아요.

전부, 마나카쨩에게 물어봐요.


이나바 전부는 안돼. 우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모리토 그렇지...


이나바 의지해주는건 기쁘지만, 주의를 줄 때도 많아요. 치이탄은 평소 목소리가 굉장히 커서, 조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때에도, 큰소리로 말하니까

"(작은 목소리로) 치이탄, 지금은 조용히 해!" 라고.


모리토 항상 웃겨오는건 그쪽이잖아! 큰소리를 내게 되는건, 마나카쨩 때문이야.


이나바 그렇지 않아. 나는 치이탄을 즐겁게 해주려고 했을 뿐이니까. 우후후후.


모리토 하지만, 나랑 마이쨩이 재밌는 걸 말하고 웃고 있을 때, (야마키) 리사쨩은 그다지 웃지 않을 때도 많은데, 마나카쨩은 항상 같이 웃잖아.

리사쨩은 엄청 어른같은 느낌이 있지만.


이나바 그건 내가 어른이니까, 치이탄이랑 마이쨩에게 맞춰서 웃어주는거야.


모리토 그런거 였어?


이나바 그래. 우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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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메노쨩과 같이 우산을 쓰고 역까지 돌아왔습니다


―― 이번엔, 츠바키팩토리, 연극여자부의 두명, 그리고 스도 마아사상과 공동출연인데요, 사이가 깊어진 멤버는?


이나바 역시 빌리역의 키시모토 유메노쨩입니다. 연수생 시절부터 함께였기때문에, 자주 이야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사이가 좋아져야지 라고 생각해서.연락도 매일 하려고 했어요.


모리토 에엣, 그래?


이나바 맞아, 매일. 이야기 속에서는 내가 연기하는 히로코가 빌리를 점점 좋아하게 되어가는데요, 현실에서도 제가 유메노쨩을 

좋아하게 된다면, 좀 더 자연스럽게 연기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해서요.


모리토 과연, 대단해!


이나바 이전에도 연습이 끝나고 돌아 갈 때, 갑자기 우박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유메노쨩이 우산을 씌워줘서, 같이 역까지 돌아갔습니다.


모리토 엄청 사이 좋잖아!


이나바 우후후후. 하지만, 그런식으로 사이가 좋을 뿐만 아니라, "이 씬은 이렇게 하는게 좋겠어" 같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어서,

이번의 무대에 좋은 형태로 반영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스도(마아사)상은 마담으로밖에 안보여


―― 모리토상은 어떤가요?


모리토 츠바키팩토리의 야마기시 리코상이나 오가타 리사쨩과는, 지금까지 그다니 이야기 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연습을 하면서 많이 이야기 하게 되었어요.

모두 같은 친위대의 멤버로, 같은 신도 많기때문에, 더욱더 사이가 좋아지고 싶네요. 하지만, 친위대의 안에서, 제가 연기하는 사치코가 가장 "말단" 이기 때문에,

너무 사이좋게 되어서, 그게 연기에 나오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 스도 마아사상과는 어떤가요?


이나바 스도상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주시고, 연기에 대한 어드바이스도 많이 해주셔요.그래서 정말로 고맙다고 할까, 기쁘다고 할까.


모리토 네. 정말 기뻐요.


이나바 그리고, 완전에 역에 몰입하셔서 대단하다, 라고. 스도상은 재즈 카페의 오너인 마담이라는 역인데요, 연습이 끝나고 돌아갈 때도,

"수~고~" 라는 느낌으로, 완전히 마담이에요!


모리토 맞아! 마담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어!


이나바 역에 몰입 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라고 모든게 공부가 되었네요.


모리토 저는 낯가림때문에, 막 다가가는 타입은 아닌데요, 스도상 쪽에서 이야기를 걸어와주셨어요. 정말 상냥한 선배에요.







| 멜론보다도 사야시상이 좋아요


―― 이번 타이틀을 따서, 이나바상과 모리토상이 "기절 할 만큼 사랑해!" 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나바 댄스네요. 어릴 때부터 댄스를 했는데요, 매일매일 점점 좋아지는거에요. 최근에는 정말 춤추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몰라서 잠들 수 없던 적도 있고.


모리토 대단해! 그럴 때는 어떻게 해?


이나바 이불에서 나와서 가볍게 춤 춰. 그래서 마음이 풀리면 다시 자. 하루도 춤추지 않는 날이 없네요. 눈치채면 춤추고 있을 때도 있고, 

그럴 때는 "오늘은 춤이 부족했나?" 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댄스 없이는 살아 갈 수 없어요.



―― 모리토상이 "기절 할 만큼 사랑해!" 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리토 멜론입니다. 오늘도 마침 아침에 먹고 왔는데요, 정말로 좋아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먹고 있어요!


이나바 매일은 아니구나.


모리토 그래. 아, 그래도, 사야시(리호)상의 영상은 매일 보고 있어요. 사야시상을 계속 좋아해서, 그래서 모닝구무스메의 오디션도 응모 했기 때문에,

정말로 "기절 할 만큼 사랑해!" 라는 느낌이네요. 사야시상의 영상을 보지 않는 날이 있으면 "뭔가가 부족해!" 라고 되어버려요.

아마, 멜론 보다도 사야시상이 좋아요!



―― 이나바상은, "기절 할 만큼 사랑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이나바 가족이네요. 특히 엄마가 너무 좋아요.


모리토 마나카쨩이 엄마를 좋아하는 마음은, 엄청 전해져와요. 매일 한번은 반드시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오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도

"엄마한테도 먹여주고 싶다" 라고 말하는걸요.


이나바 싫다, 그런식으로 생각했어? 부끄러워.




| 오제키 마이의 귀여운 "머시" 역에 주목


―― 참고로, 이번 연극여자부에 등장하는 남자역 중에, 가장 타입이라고 생각한건 누구인가요?


이나바 역시 빌리네요. 그건 틀림 없어요. 연습중인 빌리도 정말 멋있어요.


모리토 응, 빌리는 멋있지. 하지만, 오제키 마이쨩의 머시도 귀여워요.


이나바 확실히!


모리토 눈치채면 머시를 보고 있는 제가 있어요. 머시는 밴드의 안에서 가장 후배이니까, 다른 멤버에게 경어로 이야기 해요.

"그만하세요!" 같은. 마이쨩이, 그 후배같은 느낌으로 이야기하는게 엄청 귀여워요. 


이나바 치이탄, 숨은 머시팬이네.


모리토 맞아! 오제키 마이쨩의 머시는 남자역이지만 엄청 귀엽기때문에, 꼭 봐주셨으면 해요.







| 진심으로 임하고 있는 점이 전해지도록


―― 그 외에 주목 해줬으면 하는 씬이 있나요?


이나바 물론 히로코에게도 주목 해주셨으면 하는데요, 빌리(키시모토 유메노)와 제리(야마키 리사)가 격렬하게 부딪치는 장면은 봐주셨으면 해요.

엄청 남자답고, 평소의 두 사람에게선 상상 할 수 없는 박력에, 깜짝 놀라버려요.


모리토 그리고, 빌리를 응원 할 때의 후나키 무스부쨩의 연기도 귀엽기 때문에 주목입니다. 같이 첫 무대인데, 연기도 잘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나바 친위대 모두의 연기도, 빌리를 좋아하는 기분이 엄청 전해져와서, 귀여워요. 빌리들의 멋있음도 대단하지만, 응원하는 소녀들이, 어쨌든 귀여워!


모리토 그리고, 역시 사치코와 마담(스도 마아사)이 말다툼 하는 장면의, 스도상의 연기의 대단함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연습을 하고 있어도,

이제 정말 스도상이 마담으로 밖에 보이질 않아서...! 그러니까, 저도 제대로 사치코를 연기 할 수 있도록 힘내고 싶어요. 

그래서,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 넘는 무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나바 컨트리걸스로서 첫 무대니까 라고는 해도, "아아 이런 느낌인가" 라고 말해지는 것은 되고 싶지 않네요. 참여하시는 모든 사람이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이, 제대로 전해졌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원래 두편으로 나뉘어져 있는 인터뷰인데 그냥 한번에 올리는걸로...!




나야 딥디가 나오면 그때서야 보게 되겠지만 인터뷰만 봐도 넘나 기대되는 것이다.

일단 빌리 응원단 애들 귀여울건 안봐도 알겠고요 ㅜㅜ? 

빌리어빠들 멋있을것도 넘나 예정된 일인것.....

하로스테에서 풀린 연습 장면만 봐도.......빌리어빠 넘나 전형적인 남주 아닌지...!

인기탑스타에 거만하고 싸가지 없고 근데 실력좋고 잘생긴 남주요.......

는 자꾸 양심을 잃고 애들한테 오빠라고 하려니 마음이 찔리네요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잘생기면 다 오빠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터뷰보고 의외였던건 연애씬 같은거에서 마나캉이 쑥스러워하지 않으려나 했는데

막상 마나캉은 멀쩡하고 키시몽이 부끄러워서 힘들어 했다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파분들 무대 메이킹좀....리허설 장면이랑 그런 것 좀 더...하로스테 분량으론 너무 감질나네요...특전영상으로 좀 .........

마나캉은 보면 볼수록 생각외로 누님(?)타입인것 같다 ㅋㅋㅋㅋㅋ

본인보다 어린 애들은(쿠두제외) 다 자기 손바닥 위에 있는듯한 느낌을 가끔 받는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알면 알 수록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



여튼 모닝구 연극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최소 8~9월은 되어야 딥디가 나올텐데 

딥디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덕후는 너무 궁금해서 눈물이 나는 것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