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24. 1. 6. 18:52
작성자
완키

 

 

 

Q.후쿠쨩과의 에피오드를 알려줘!

 

이쿠타 미즈키는 일적인 면에서도 사생활 면에서도 저를 전부 알고 있고, 동료로서도 친구로서도 가장 신뢰하고 있어요. 함께 있는 게 늘 일상이라 이거다 할만한 에피소드가 오히려 어렵지만, 최근 가장 기억에 남아 있는 건 나카메구로에서의 폭로 대회이려나. 어쩐지 갑작스럽게 제가 "미즈키에게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던 게 있는데"라고 여러가지 폭로를 시작해서, 둘이서 대폭소했습니다. 그날, 나카메구로의 어디보다도 저희가 시끄러웠다고 생각해요(웃음).

 

이시다 후쿠무라상의 허그가 가장 강해서, 정말 좋아했어요. 라이브 전에 멤버끼리 허그를 하거나, 등을 두드려주며 기합을 넣는데요, 그 중에서도 후쿠무라상의 허그가 가장 강해서, 저 그게 정말 좋아요. 그때 후쿠무라상이 후배에게는 "힘내자", 저에게는 "맡길게, 잘 부탁해"라고 전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 강함은 신뢰의 증거가 아닐까 싶어서요. 저도 "함께 여러가지를 넘어왔죠. 오늘도 저희 할 수 있어요."라는 마음을 담아서 허그하고 있습니다.

 

오다 후쿠무라상의 재밌는 발언이나 행동을 메모나 영상으로 담아두고 있어요. 후쿠무라상은 정말 얼빠진 부분이 있어요. 저는 그런 후쿠무라상의 재밌는 발언을 전부 메모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영상으로 담아두고 있거든요. 그것도, 리더이고 그룹의 의견을 대표해서 말할 때가 많으니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일이 의외로 적어요. 저는 후쿠무라상의 본 모습을 세상에 내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SNS에 올리거나 밖으로 이야기하거나 했었어요. 앞으로는 그걸 할 필요가 없으려나 생각하면, 조금 슬퍼요.

 

노나카 졸업하시기까지 조금이라도 무언가 흡수할 수 있다면! 이제 졸업도 코앞이지만, 개인적으론 이제까지와 변함 없도록 지내고, 무언가 조금이라도 흡수할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해요. 졸업하신다는 실감은 계속 없지만, 얼마 전 싱글 발매 이벤트에서 팬분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어요. 그때 후쿠무라상의 팬분들이 직접 사랑이나 감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고, 후쿠무라상을 응원하기 시작하고 인생이 바뀌었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런 영향력이 있는 후쿠무라상을 새삼 존경했습니다.

 

마키노 후쿠무라상에게 많이 도움받아 왔어요. 가입한지 얼마 안 됐을 때, 후쿠무라상에게 "노래도 댄스도 서툴러서, 잔뜩 폐를 끼치고 죄송합니다"라고 연락을 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그때 후쿠무라상은 "잔뜩 폐를 끼치고 많이 성장하렴"이라고 답장을 주셔서요. 그 시절, 저는 "폐를 끼치지 않아야지"라고 주눅이 들어 있었지만, 후쿠무라상의 그 말에 구원 받았어요. 지금, 저도 후배에게 "사과는 안 해도 돼, 그것보다 즐기렴"이라고 생각하는 건 후쿠무라상을 봐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하가 정말 천연이고 귀여운 분이에요♡ 얼마 전 후쿠무라상이 사진집을 발매하셔서, 당선된 분에게 사인을 쓰고 계셨어요. 그때 후쿠무라상이 "써도 써도 끝나질 않아, Neverending 사인이야~"라고 신곡의 타이틀을 가져와서 말하신 게 엄청 재밌었어요. 그거랑, 전에 격려의 메세지를 받았을 때 "발자취(아시아토)? 상처자국(키즈아토)? 남기고 와"라고 들었지만 "손톱자국(츠메아토)야~!"라고 마음 속으로 태클을 걸어버렸습니다. 정말 천연이고 귀여운 분이에요. (*일본에서 '인상을 남기다', '성과를 올리다'라는 의미로 '손톱 자국을 남기다'라고 표현함)

 

요코야마 후쿠무라상은 엄청 가까운 존재이긴 하지만, 존경하는 마음으로선 엄청 위에 있는 존재예요. 그런 후쿠무라상이, MC나 이야기 방식에 대해서 저에게 상담을 하신 적이 있어요. 저 외에도 의지할 수 있는 멤버가 있는 와중에 '설마하니 나에게'라고 놀랐지만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평생 잊혀지지 않겠구나 싶었어요. 후쿠무라상의 졸업 후에도, 저는 이런 면으로 멤버를 서포트하면 된다고 가르쳐주신 느낌이 들어서, 마음 속으로 "알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키타가와 가입한지 얼마 안 됐을 때, 댄스 선생님의 레슨 전에 선배들이 사전 레슨을 거의 매일 해주셨어요. 그 시절엔 솔직히, 모든 사람의 눈이 무서웠어요. 하지만 후쿠무라상은, 15기가 춤추고 있는 동안 싱긋싱긋 지켜봐주시고, "여긴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엄청 다정하게 알려주신 것을 잘 기억하고 있어요. 그 시기엔 기본적으로 멘탈이 떨어져 있었지만, 후쿠무라상이 와주셨을 때는 조금 돌아와서, 그 존재에 구원받고 있었어요.

 

오카무라 아침에 집합하기 전에 커피를 자주 서로 사고 있습니다. 후쿠무라상과는 아침에 집합하기 전에 자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고 있어요. 후쿠무라상에게서 "스벅입니다! 오늘 뭔가 마시고 싶은 거 있어?"라고 연락을 받고 "ㅇㅇ로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하기도 하고, 또 다른 날엔 제가 "스벅입니다"라고 연락을 해서 리퀘스트를 묻기도 하고. 후쿠무라상과는 파장이 맞아서, 함께 있으면 편해요. 듣고 있으면 귀가 기뻐지는 음색도, 귀엽고 다정한 점도 정말 좋아서, 여자 친구로 삼고 싶을 정도예요♡

 

야마자키 온화함이 강한 대화를 자주 하고 있는 기분이(웃음). 후쿠무라상도 메이도 둥실거리고 있어서, 그룹 안에서도 온화한 느낌이 강한 두 사람인 것 같아요. 저희의 대화를 다른 사람이 듣는다면 "어째서 거기서 태클을 걸지 않는 거야?"라는 부분이 많을 것 같지만, 저로서는 엄청 이야기하기 편해요. 자주 블로그를 쓰면서 꾸벅꾸벅하고 계시는데, 전에 호마레쨩의 사진을 확대한 체로 잠든 게 재밌었어요. 하지만 리허설 때라던가는, 전체를 보고 모두에게 어드바이스를 주시는 멋진 리더입니다.

 

사쿠라이 "すっごいFEVER!"의 MV 촬영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었는데, 꽤 오래 이어졌어요. 그날, 후쿠무라상이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계셨는데, 돌아갈 대 충전기에서 스마트폰을 빼고, 충전기만 가지고 돌아가버리셨어요. "후쿠무라상, 이거 잊으셨어요~!"하고 쫓아갔는데, "이럴 수가 있어?"하고 엄청 재밌었어요. 스테이지 위에선 엄청 멋있는데 얼빠진 부분도 있는 귀여운 선배입니다.

 

이노우에 얼마전 전국 동시 배웅회에선, 후쿠무라상과 함께 히로시마현과 효고현에 갔었어요. 그 이벤트를 위해 멤버 각자 옷을 샀었는데, 후쿠무라상은 당일 그 옷을 잊어버리셨어요. 하지만, 옷과 맞춘 악세사리만은 들고 오신 게 재밌었어요. 결국, 옷은 배웅회를 하는 회장 근처의 가게에서 사셨습니다. 후쿠무라상과 함께 돌 수 있어서 즐거웠고, 멋진 추억이 생겼어요.

 

유미게타 하로프로 25주년 콘서트와 가을 투어의 리허설이 겹쳤을 때, 둘 다 전혀 만족할만한 완성도가 아니어서, 후쿠무라상과 17기가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주셨어요. 거기서 후쿠무라상이 "처음 본 관객 입장에선 누가 신멤버인지는 관계 없고, 프로로서 스테이지에 서는 거니까 조금 더 할 수 있으면 좋겠어"라는 식의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아직 자각이 부족했구나 하고, 다시 한 번 기합이 들어갔습니다.  

 

 

Q. 졸업하는 후쿠쨩에게 메세지를!

 

이쿠타 일에서 의견이 부딪치는 경우는 있었지만, 큰 싸움은 정말 한 번도 없었지. 역시 A형이랑 O형은 상성이 좋다는 걸 미즈키와 함께 있으면서 느꼈어(웃음). 지금, 미즈키에겐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도 물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 이상으로 시원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게 개인적으론 기뻐. 모닝구무스메를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야! 지금까지는 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왔지만, 앞으로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살아가줘. 

 

이시다 후쿠무라상, 계속 전하고 싶었던 게 있어요. 지금은 리더이니까 그다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후쿠무라상은 사실은 응석쟁이라고 생각해요. 전에 둘이서 버스투어를 했을 때도, 저희 팔짱을 끼거나 계속 붙어 있었어요. 그때 제가 이상한 분위기를 내버렸는지, 그쯤부터 그다지 안 하게 됐고, "아유밍은 그런 커뮤니케이션에 서투니까~" 라고 말하고 계셨어요. 완전 괜찮았는데......라는 걸 전하고 싶습니다

 

오다 계속 그룹을 지탱해오신 점,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약 11년간 서로 여러 면을 봐왔으니까, 선배이지만 자매라고 하는 편이 가까운 듯한 관계성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소위 말하는 사춘기 시절부터 어른이 되기까지의 시기를 후쿠무라상과 함께 보낼 수 있었던 것, 마음 속 깊이 기뻐요. 18살에 리더가 되시고, 신멤버도 계속해서 가입하고, 반항기인 아이도 있고. 그런 모닝구무스메를 계속 지탱해오신 점, 정말로 존경합니다. 무엇보다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전하고 싶어요.

 

노나카 남은 시간도 어쨌든 함께 즐기고 싶어요. 저의 모닝구무스메로서의 추억 속엔, 항상 후쿠무라상이 계세요. 저희 12기가 가입하고 바로 리더가 되셔서, 당초부터 지켜봐주시고, 거기에 더해 여러가지를 배워서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쓸쓸한 마음이 되고 싶진 않기 때문에, 남은 시간도 어쨌든 함께 즐기고 싶어요. 아지가 카페 활동의 약속이 실현되지 못했으니까, 일이 좀 마무리되면 꼭 함께 푸딩을 먹으러 갑시다.

 

마키노 후쿠무라상 LOVE링입니다♡. 후쿠무라상, 졸업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기쁜 일, 즐거운 일 잔뜩 있으면 좋겠네♡ 후쿠무라상 LOVE링입니다♡ 마키노 마리아로부터.

 

하가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이에요......♡. 가입 당시엔 리더와 최연소였기도 해서, 후쿠무라상에게는 정말 신세를 져왔습니다. 중학생 시절엔 반항기를 맞아버려서 죄송해요. 당시, 제 기분이 나빠서 바닥에 앉아 있었을 때, 후쿠무라상은 다정하게 "의자에 앉아~"라고 말해주셨는데, 완전 무시해버려서 죄송했어요. 다음 날에 아무래도 사과를 했지만, 저는 후쿠무라상의 다정함에 잔뜩 응석부려왔다고 새삼 생각해요. 정말 좋아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요코야마 후쿠무라상은, 애정을 엄청 솔직하게 전달해주세요. 그게 엄청 힘이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쿠무라상에게 받은 것을 이제부터 후배에게 해가려고 합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내는 후배도, 결코 못 본 척 하지 않고 다가와주시고, 제가 목표로 하는 선배 그 자체예요. 저는 그다지 솔직하지 못해서, 마음을 전하지 못했지만, 정말 정말 존경하고 있어요. 후쿠무라상 같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키타가와 후쿠무라상이 졸업하신 후의 모닝구무스메는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그룹에 있어서도 저에게 있어서도 큰 존재예요. 멤버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보고, 큰 사람으로 감싸주신만큼, 분명 후쿠무라상은 자신을 희생한 적도 많았을 것 같아요.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이번엔 후쿠무라상이 많이 사랑 받고, 매일 웃는 얼굴로 지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가끔은, 저와도 밥을 먹으러 가주세요.

 

오카무라 자신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후쿠무라상이 없어져버리는 게 아직 상상되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솔직히 미래가 두려운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요코아리 공연에서는, 후쿠무라상을 배웅하는 것은 물론, "이렇게 컷어"라고 자신이 성장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안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후쿠무라상과의 사소한 대화가 정말 좋기 때문에, 졸업하셔도 함께 카페에 가거나, 놀러가주세요.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주세요!

 

야마자키 배운 것을 제대로 습득하겠습니다. 후쿠무라상이 리더인 모닝구무스메에 있을 수 있어서 기뻐요. 졸업 후엔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겠지만, 후쿠무라상에게서 배운 것을 제대로 몸에 익혀서, 그때 그때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에노 동물원에서는 후쿠무라상, 오다상, 제가 같이 판다상을 봤었어요. 그 후에, 어드벤처 월드에서 후쿠무라상만 함께 판다상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3명에서 와카야마의 판다상을 만나러 가고 싶어요.

 

사쿠라이 얼마 전, 후쿠무라상의 생일에 "항상 많은 어드바이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메세지를 보냈더니, "라이리에게 기대하고 있으니까, 그만큼 많이 말하고 싶어지는 거야"라고 말해주셨어요. 후쿠무라상에게 "라이리는 모닝구무스메의 일원이야"라고 인정 받고, 안심하고 졸업하실 수 있도록, 가르침 받은 은혜를 퍼포먼스로 돌려드리고 싶고, 앞으로의 모닝구무스메를 기대해주세요.

 

이노우에 누군가를 배웅하는 것이 처음이라서, 솔직히 지금은 이 앞이 전혀 상상되지 않아요.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짧았지만, 후쿠무라상이 꼐시는 시대의 모닝구무스메에 가입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가입하기 전의 후쿠무라상의 '천연 같은 분이네'라는 이미지를 훌쩍 상회하는 천연에, 함께 있으면 잔뜩 웃겨주셨어요. 계속 온기를 느꼈습니다. 그 따스함을 앞으로도 모닝구무스메에 남겨가고 싶습니다.

 

유미게타 저는 후쿠무라상을 몇 년이나 이전부터 알고 있지만, 후쿠무라상 입장에서 저는 5개월 전에 알게된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정말 여러가지를 알려주셔서, 저, 후쿠무라상 이상으로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후쿠무라상이 계신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더 빨리 들어오고 싶었어요. 오사카 공연 때 후쿠무라상이 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빵-!", 제가 이제부터 이어가겠습니다.

 

 

Q.신체제의 마음가짐을 알려줘!

 

이쿠타 미치시게상이 리더를 해주셨을 시기에, CM이나 광고 등 새로운 일을 받은 적이 많아서, 엄청 기뻤어요. 그 뒤, 미즈키가 리더를 해주고 있던 시기에 처음으로 페스에 출연하게 되어서, 저희에게 있어선 큰 자신이 되었어요. 그 후, 또 리더가 바뀐 모닝구무스메에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일ㅇ르 늘리고 싶어요. 목표는 다같이 티비 CM에 출연하는 것!

 

이시다 "멋있지?"라고 생각하는 자신이 상상돼요. 후쿠무라상의 졸업으로, 모닝구무스메의 색이 엄청 바뀌겠구나 하는 건 상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게 "어떻게 되려나"라는 불안이 아니라,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마음이 커요. 후쿠무라상의 파트는 인상적인 게 많고, 그걸 이어 받은 멤버가 분명히 멋있을 거라고 이미 확신하고 있어요. 새로운 모닝구무스메를 피로했을 때 "그치? 멋있지?"라는 마음이 될 자신이 이미 상상 돼요.

 

오다 자신의 좋은 점을 전염시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그룹이란 리더의 색으로 물들어가거든요. 그 사람의 성격에 모두가 다가가는 걸지도 몰라요. 누가 다음 리더가 될지 현 시점에서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어떻게 굴러가든 크게 바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그 안에서 자신은, 리더의 색만에 기대는 게 아니라, 자신의 좋음 점을 전염시킬 수 있게 되고 싶어요. 모닝구무스메는 이렇다고 생각해, 이렇게 있어주길 원한다는 걸 모두와도 공유해나가고 싶어요.

 

노나카 어떤 것도 대응할 수 있는 그룹으로 있고 싶어요. 항상 가지고 있는 목표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일이 와도 괜찮은 모닝구무스메로 있는 것. 저희 스스로 곡을 만들고 있는 게 아니니까, 다음에 어떤 악곡이 올지 몰라요. 그리고 최근, 양복의 아오야마상이나 모스버거상과 콜라보를 했는데, 기쁨과 동시에 역시 사전에 예상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느꼈어요. 그러니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언제라도 거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그룹으로 있고 싶어요.

 

마키노 "다움"은 계승해서, 미래로 이어가고 싶어. 최근엔 멋있는 댄스가 주류가 되어서, 20년 정도 전의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스텝 같은 게 적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후쿠무라상은, 그런 모닝구무스메다운 댄스가 정말 능숙하셨어요. 저도 잘 하려고 했지만, 함께 춤춰보면 저의 100배 정도 움직이고 있는 것을 깨달아서. 그런 후쿠무라상이 남기려고 해주셨던 모닝구무스메다움은 앞으로도 계승해서, 미래에 이어나가고 싶어요.

 

하가 뭐든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지금까지 후쿠무라상이 멤버를 감싸주고, 한 명 한 명을 이어주고 있었기 때문에, 졸업 후엔 제가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모두에게 뭔가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뭐든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부드러운 사람, 밸런스가 잡힌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룹 자체는 꽤 바뀔테지만, 저는 어떤 모닝구무스메도 사랑하기 때문에, 그 모닝구무스메를 여러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요코야마 존경하는 선배가 졸업하면, 역시 다들 바뀌어야지, 이끌어 가야지라는 마음이 각자 싹트니까, 사기가 올라갈 거예요. 새롭게 가입한 17기 멤버도 처음엔 쭈볏거렸지만, 지금은 라이브 중에도 엄청 즐겁게 하고 있어요. 역시 모닝구무스메란 변화하는 순간이 가장 하나로 뭉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엄청 기대되네요. 어쨌든 라이브가 하고 싶고, 보러 와주셨으면 해요.

 

키타가와 후쿠무라상이 빠진 구멍은 꽤 크지만, 반대로 그건 후배들에게 있어선 찬스이기도 해요. 저, 처음엔 노래가 좋아서 모닝구무스메에 가입했어요. 하지만 능숙한 사람들 사이에 들어와서 "나는 그 정도로 잘하진 못했구나"라고 한 번 부정적인 마음이 들어버렸어요. 하지만 최근 다시 노래를 좋아하는 마음이 돌아왔기 때문에, 좀 더 자신을 가지고 모닝구무스메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매일 꾸준히 연습을 쌓아 올려가려고 합니다.

 

오카무라 즐겁다고 느끼는 횟수를 더 늘리고 싶어요! 후쿠무라상의 졸업은, 모닝구무스메의 역사 중에서도 꽤 큰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파트나 퍼포먼스도 크게 바뀌기 때문에, 그만큼 멤버의 새로운 일면이 보일테고, 신멤버의 성장 스토리도 앞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그러한 변화에도 주목해주셨으면 해요. 개인적으론,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때가 저는 가장 빛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퍼포먼스 중에 즐겁다고 느끼는 횟수를 지금보다 더 늘리고 싶어요! 

 

야마자키 매번 최고의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언제 누가 졸업할지, 언제 신멤버가 가입할지 모르잖아요. 이 멤버로 할 수 있는 투어나 활동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매번의 스테이지에서 제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 되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카츠 스타트!의 니지노 유메쨩이라는 캐릭터가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스테이지에서 빛나는 아이라, 그러한 모습을 보고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아요.

 

사쿠라이 가입하고나서 선배의 졸업을 배웅하는 건 두 번째인데, 배웅할 때마다 저 자신이 강해질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게 사라지는 게 싫어서, 이별이 엄청 싫지만, 반대로 그 서운함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함도 습득하고 싶어서요. 후쿠무라상이 쌓아 올려주신 모닝구무스메의 형태를, 졸업 후에도 좋은 의미로 남기면서, 변화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미래에 이어질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해하고 싶어요.

 

이노우에 포메이션이나 파트가 크게 바뀔 것 같으니, 일단은 따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노래도 댄스도 미경험인채로 가입했기 때문에, 지금도 조금 버거워요. 다만, 잘 하는 건 아니지만, 노래하는 건 원래부터 좋아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파고들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댄스는 아직 서툴기 때문에, 모두와 어울리게 되는 게 목표예요. 위치는 "3번, 3.5번..."하고 일단 암기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펑크나는 일 없도록 힘내겠습니다. 

 

유미게타 미치시게 사유미상이 졸업하셨을 시절엔, 제가 아직 모닝구무스메를 제대로 몰랐기 때문에, 리더가 빠졌을 때 확 바뀌는 그 느낌을 몰라요. 지금, 제가 그룹 안에 있는 상태로 리더가 바뀌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불안은 전혀 없어요. 저도 그렇지만, 이노우에도 꽤 기가 쎈 부분이 있어서, 연하조가 특히 이글이글하게 갈지도 몰라요.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마음 뿐이라, 두근두근합니다.

 

 

Q.다른 멤버에게 지지 않는 강점을 알려줘!

 

이쿠타 최근 친구에게 들었는데요, 저, 취미가 많은가봐요. 얼마전에 전HKT48의 토미요시 아스카쨩과 이야기했을 때, 유튜버 쵼마게 코조우상의 이야기가 나왔어요. 아스카쨩의 "다진 고기가 유행중이지~"라는 한 마디에 제가, 그들의 출신지나 등록자 수, 영상의 내용 같은 걸 단숨에 말했더니 "에리나쨩은 정말 모르는 게 없네"라고 말했어요. 확실히 인터넷에서 뭐든 찾아보고, 그게 저의 휴식이 되기도 해요.

 

이시다 댄스로 열광시키겠어!라는 기합입니다. 솔로로 춤췄을 때 팬분을 열광시킬 수 있는 점. 이제까지는 "댄스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라고 말해왔지만, 최근 뭔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댄스는 정말 좋아하지만, 다른 멤버에게도 각자 장점이 있다는 걸 깨달아서, 나만의 댄스가 아니구나 싶었거든요. 그렇게 되었을 때 내가 지지 않는 점은, 댄스로 열광시키겠다는 기합이구나 싶어서. 제가 춤추기 시작하고, 팬분들이 불타올라주시는 순간이 정말 좋아요.

 

오다 개성이라는 색이 가장 진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다운 것에 충실한 점. 제가 좋아하는 표현, 좋아하는 화장, 좋아하는 스타일도 많이 있는데요, 저는 그 이상으로 그게 저에게 어울릴지, 저다운지를 이제까지 계속 우선해왔어요. 여러가지 표현 방법이 있지만, 저다운 창법인지, 저다운 춤인지, 저 이외의 사람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고 있는가를 무엇보다도 축으로 삼아왔어요. 그러니까, 개성이라는 색이 가장 진한 것은 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나카 지적 호기심이 풍부한 점도 강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 "체르라면 영어!"라고 생각해주시는 분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OG인 다카하시 아이상에게 "체르의 영어를 좀 더 듣고 싶어, 더 영어로 분위기를 띄워줘"라고 들어서, 최근엔 라이브에서도 조금씩 영어로 관객을 부추기는 걸 늘려보고 있어요. 영어로 이어져서 NBA의 오피셜 앰버서더를 한 적도 있고, 앞으로는 농구에도 정통해지고 싶네요. 지적 호기심이 풍부한 점도 저의 강점일지 몰라요.

 

마키노 닛뽄햄을 좋아하는 마음은 제일♡ 홋카이도 일본 햄파이터즈를 정말 좋아하는 마음은, 하로프로젝트 안에서도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에, 삿포로 돔에서 파이터즈 찬가를 부르거나, 시구식을 몇 번 하기도 하고, 많은 멋진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닛뽄햄에는 팬 페스티벌이라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올해는 거기에 가지 못할 것 같아서 내년에야말로 가고 싶어요. 일로도 프라이빗으로도 어느쪽이든 기쁩니다♡ 

 

하가 멤버 사랑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멤버 사랑은 다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취미인 필름 카메라로 촬영할 때도, "이 아이의 이 부분을 찍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찍기 때문에, 저니까 찍을 수 있는 좋은 이 어쩌면 비춰지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이벤트 등에서 MC를 맡을 때가 많은데, "이런 점을 끌어내고 싶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너무 좋아서, 매일 함께 있지만, 이젠 그냥 룸 쉐어를 하고 싶어요.

 

요코야마 저는 '재밌다'고 듣는 게 무엇보다 기뻐요. 물론 아이돌로서 귀여움이나 멋짐을 연구하기도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다른 아이돌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재미를 원해서, 일상적으로 여러 라디오를 듣고 재밌는 이야기 방식이나 타이밍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기실에서 툭 말한 것에 멤버가 폭소해줄 때가 꽤 있어서, 그런 게 엄청 기뻐요. 토크나 MC면에서 그룹을 이끌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키타가와 먹는 것에 대한 사랑이려나. 플룻이나 피아노도 해왔지만 전부 보통이고 모두에게 이길만한 기술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 인스타그램의 개인 어카운트를 개설하고,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식(食)이라고 깨달았어요. 가리는 게 없으니까 뭐든 먹을 수 있고, 정보 수집도, 가게에 가는 것도 좋아해요. 정식계도 찻집계도 뭐든 좋아하지만, 제일 갈 기회가 많은 건 이탈리안이네요. 팬분들이나 일 관련의 분에게서도 반향이 있어서 매우 기뻐요.

 

오카무라 달달한 음색이 자신의 개성이려나 생각합니다. 모닝구무스메 안에선 드문, 달달한 음색을 낼 수 있는 게 제 개성인 것 같아요. 귀여운 곡이 좋기 때문에, 거기선 100%로 퍼포먼스 할 자신이 있어요. 멋있는 계열의 음색이 많은 와중, 제 목소리로 곡에 악센트를 줄 수 있다면 기쁘고, 소중히 하고 싶어요. 전에 호마메이로 M-line의 라이브에 나갔을 때 "彼と一緒にお店がやりたい!"를 피로한 게 엄청 즐거웠으니까, 모닝구무스메 전원으로도 부르고 싶어♪

 

야마자키 힐링을 주는 담당으로 부탁드립니다! 힐링 능력일까요? 힐링계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저는 이야기를 하면서 힐링을 줄 수 있는 담당으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힐링 받아~"라던가 "귀여워~"라고 듣는 것보다, 제가 귀여워해주는 쪽이 잘 맞아요. 작고 어린 느낌의 여자애가 좋아서, 안쥬르므상의 마츠모토 와카나쨩이라던가 엄청 타입입니다. 무릎 위에 앉히고 싶어, 껴안고 싶어! 팬분들이 보기엔 의외의 일면일지도 몰라요.

 

사쿠라이 노래도 댄스도 특출나게 뛰어난 건 아니니까, 제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표정은 다른 사람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지 않을까 깨달았어요. 휴일에도 영원히 하로프로젝트의 곡을 들으며,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였다면 어떤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어요. 보고 있는 사람을 끌어당기고 싶다고 생각하며 항상 퍼포먼스를 하고 있고, 앞으로 더 여러 표정을 익혀서, 표현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삼고 싶습니다.

 

이노우에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촌스러운 점. 스스로 고른 옷을 입고 있으면 촌스럽다고 듣기 때문에, 마네킹이 입고 있는 코디를 그대로 삽니다. 저는 SNS를 보지 않는데, 엄마가 제 이름으로 검색하곤 "팬들이 촌스럽대~"라고 알려주셔요(웃음). 원래부터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SNS는 안 하는 게 좋으려나 싶어서 계속 안 해왔기 때문에, 틱톡 같은 것도 본 적 없어요.

 

유미게타 위세가 좋은 점이려나. 초등학생 때 응원 단장을 한 경험이 있어서, 응원하는 것도 특기고,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그다지 겁나는 게 없는 타입이에요. 옛날부터 리드하는 위치에 놓이는 일이 많아서, 학생회에도 들어가 있었어요. 멤버 컬러인 퓨어 레드도 자신의 성격과 맞는 것 같아서, 받았을 때 엄청 기뻤어요. 이노우에와는 정말 성격이 정반대라서, 역할 분담을 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서포트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신곡의 주목 POINT는?

 

이쿠타 "Wake-up Call~目覚めるとき~"의 2철 끝에 "こっちに来なさい(이쪽으로 와)"라는 랩 파트가 있는데요, 처음으로 음원을 들었을 때 "챤미나상 같다!"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레코딩 때, 챤미나상 이미지로 불러봤거든요. 그랬더니 후일, 작사작곡의 호시베 쇼상이 "여긴 챤미나상을 이미지로 썼는데, 아무것도 전하지 않았는데 이쿠타상이 그런 풍으로 불러줬어"라고 들어서, 의사가 통한 게 기뻤어요.

 

이시다 간주의 솔로 댄스에 주목해주세요. "Wake-up Call~目覚めるとき~"의 간주 솔로 댄스. 첫피로 했을 때, 엄청 열광해주셨어요. 이제까지 "이런 표현 방식으로 괜찮을까"라고 생각하면서도, 불안을 숨기고 MV촬영 등을 해왔기 때문에, 첫피로 때 100점을 내보인 느낌이 들었어요. 전원 같은 안무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각도로 춤 춰"라고 듣고 있거든요. 하지만 후배들이 뉘앙스를 바꾸는 건 아직 어려울지 모르겠다 싶어서, 자신이 솔선해서 바꾸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다 가사를 묵독해봐주세요. "すっごいFEVER!"는 화려한 곡이지만, 가사가 의외로 신랄해서, 그 갭이 좋아요. 꽤 대단한 걸 말하고 있기 때문에, 곡을 듣는 데 익숙해지셨다면 한 번 가사를 묵독해봐주셨으면 해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건, A멜로디의 "그 단 한 번의 거짓말로 모든 게 끝나는 거야"라는 가사. 원했는데 받지 못 한 파트이지만, 이런 중요한 말을 A멜로디에서 아무렇지 않게 부르고 있는 걸 깨닫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부디 그 두근거리는 느낌을 맛봐주세요.

 

노나카 멤버의 매력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Wake-up Call~目覚めるとき~"는 멤버 각각의 매력이 듬뿍 담긴 마쿠노우치 벤또 같은 한 곡이에요.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인 곡으로, 특히 "귀엽게 멋있게 잔망스럽게 요염하게"라는 파트는 부르는 사람이 전력으로 하고 있으니까 부디 주목해주셨으면 해요. 17기는 첫 싱글인데 랩에도 첫 도전을 해서, 레코딩도 엄청 열심히였습니다. 팬분들에게고 많이 좋아한다는 말을 들어서, 이게 제일 기뻐요. (*마쿠노우치 벤또 : 흰쌀밥, 계란, 생선, 야채 등 여러 반찬이 들어간 도시락) 

 

마키노 아이돌 분들도 들어주셨으면 해요. "すっごいFEVER!"에 "청춘 전부를 걸고 있는 것 당신 알고 있어?"라는 가사가 있어요. 그 말이 아이돌의 마음을 정말 소중히 여겨주고 있다고 저는 느껴서, 부디 전 아이돌에게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제가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거지만, 학교에 매일 가는 게 아니라, 모닝구무스메라는 길을 선택하고 거기에 목숨을 걸고 하고 있다는 걸 이 곡을 듣고 새삼 인식했어요.

 

하가 가사에 주목하며 들어주셨으면 해요. 모닝구무스메의 곡은 세계 평화를 바라는 곡이 많아서, 이제까지는 세계의 여러분에게 보내는 곡이 많았지만, "すっごいFEVER!"는 층쿠상이 모닝구무스메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적혀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가사 전체에 공감하지만, 특히 좋아하는 건 "청춘을 누군가과 비교해도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아. 충분히 멋있는 인생이야. 이런 행복은 없어"라는 가사. 거기서 솔로 파트를 받은 것도 엄청 기뻤어요.

 

요코야마 "すっごいFEVER!"는 처음 들은 순간 "아, 완전 취향의 곡"이라고 일단 생각했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가사부터 들어가서, 음원을 들을 때 가사를 제 나름 해석하며 음을 듣고, 곡을 외우는 스타일이에요. 이 곡은 흥겨운 멜로디인데, 가사는 아픈 곳을 찔러오는 갭이 층쿠상다워서 엄청 좋아요. 라이브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분위기가 올라서 엄청 즐겁고, 프라이빗에서도 듣고 있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키타가와 "Wake-up Call~目覚めるとき~"은 17기의 데뷔와 후쿠무라상의 졸업을 가장 느낄 수 있는 곡인 것 같아요. 도입부는 17기고, 애드립도 있고 랩도 있어서, 지금의 14인 체제를 즐기는데 최적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드립을 맡고 있는데, 음원에 기계음이 들어가 있는 관계로 지금은 라이브론 부르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팬분들에게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들리기 때문에, 언젠가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카무라 사랑이 가득 담긴 멋진 악곡입니다♡ "Neverending Shine"은 후쿠무라상의 피쳐링 곡이기 때문에, 다른 멤버가 부르는 건 다섯 글자 정도지만, 사랑이 가득 담긴 멋진 곡이에요. 모두가 그렇지만, 후쿠무라상의 음색은 유일무이하고, 엄청 차분해서 정말 좋아하는 목소리예요. MV의 후쿠무라상도 여신님 같아서 아름답고, 따뜻한 후쿠무라상이니까 노래할 수 있는 가사라고 느껴요. 그 멋진 곡과 음색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해요.

 

야마자키 호마메이의 파트로 행복해지셨으면! "すっごいFEVER!"는 다같이 흥겨워지는 펑크한 곡이에요. 처음 듣는 사람은 깜짝 놀랄 곡일지도 모르지만, 놀라지 말아주세요. 개인적으로 펑크한 곡조가 좋기 때문에, 퍼포먼스 중에도 계속 즐거워요. 주목 포인트는, 마지막에 호마메이가 부르는 파트. 아슬아슬하게 진성이 나올까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키가 높아요. "분명 모두를 행복하게 할 거야"라는 가사를 둘이서 부르고 있기 때문에, 꼭 행복해져주세요!

 

사쿠라이 "すっごいFEVER!"에선 후쿠무라상의 멤버 컬러인 핫핑크의 의상을 다들 맞춰 입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간주 후에 후쿠무라상과 17기가 각각 같이 부르는 부분. 후쿠무라상과 아코쨩, 후쿠무라상과 하루카쨩이 둘씩 비추어져서, 스크린 가득 행복이 넘치는 느낌이 소중해요. 물론 모두 다 그렇지만, 특히 후쿠무라상과 17기에게 있어서 중요한 곡이라는 걸, 그걸 보고 새삼 느꼈어요. 

 

이노우에 "Wake-up Call~目覚めるとき~"는, 도입부를 유미게타와 둘이서 노래하고 있어요. 목소리가 닮은 건지, 처음 들었을 때, 제 목소리가 어느쪽인지 몰랐어요. 그리고 2절 후렴에 솔로파트가 있는데요, 받았을 때는 "아, 여기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레코딩 때  칭찬 받은 건 랩의 영어 발음이었기 때문에 의외였어요. 레코딩에서 처음 해본 랩이 즐거웠기 때문에, 언젠가 랩 파트를 받고 싶어요.

 

유미게타 "すっごいFEVER!"는, 퍼포먼스하면서 지금 가장 즐거운 곡이에요. 노래 사이에 남성의 "스고~이"라는 목소리가 들어가 있는데요, 라이브 때 팬분들도 같이 "스고~이"라고 말해주시는 게 즐거워요. 후렴의 안무도 간단하고, 여러분이 사이리움을 들고 춤춰주시는 걸 스테이지 위에서 보는 게 좋아요. 후쿠무라상이 졸업하신 후, 마지막의 솔로파트를 누가 부르게될지는 저도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