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15. 12. 20. 16:41
작성자
완키

후 갔다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독점욕 못봤어 ^^^^^^^^^^^^^^^^^^^^^^^

이럴줄 알앗엌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이 안좋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안될안은 안될안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16일 밤공 봤는데 낮공이 퐁퐁 엠씨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뭐 별 수 있나요...영상이나 기다려야지 휴 

독점욕 없이도 지금 현역 애들은 첨보는거라 그냥 그거 자체로도 설렜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일 아침 비행기로 오사카 갔는데 ㅋㅋㅋㅋ

10시 10분쯤 칸사이 공항 떨어졌는데

그 전에 귀찮아서 여행준비고 뭐고 아무것도 알아놓고 간게 없어서....

일단 공항에서 한 30분 헤멤 ^^

첨엔 밥부터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기내식으로 샌드위치 먹었더니 배가 안고파서

일단 신사이바시에 있는 하로샵에 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때부터였을까 나의 길 잃은 스토리....^^

휴 근데 님들 어짜피 제가 길잃고 이딴거 안궁금하시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략하게 말하면 30분 헤메서 찾아간 자리에 하로샵이없어서 뭐야 했더니 

옛날 하로샵 위치였고^^^^ 다시 30분 정도 걸어서 하로샵 찾았는데 별로 볼게없어서

밥먹으러 도톤보리 찾아가는데 또 길잃어서 한시간 정도 걸린거????

그 와중에 길물어보려고 지나가던 아저씨한테 스미마센 하고 말걸었더니 

도쟁이 취급 당하고 거부당한 뭐 그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요... 오사카 첫날은 좀 ..좀 그랬어 ㅎ..ㅎ.ㅎㅎ



여튼 공연후기나 쓸게여


원래 처음에 굿즈같은건 안산다고

딱 티셔츠랑 후쿠 타올 이렇게만 살거라고 했는데......그랬는데....

막상 들어가니까 ..ㅎ.ㅎ... 랜덤 생사진 랜덤 포스터 이딴거 참을 수 없는....

랜덤굿즈 존나 재밌지 않아요..? 막 뭐나올까 두근두근하면서 뽑는 재미가 있고 후

랜덤 포스터 5개 사고 랜덤 생사진 3개 샀는데 훜쨩은 안나왔지만..여튼 뽑는 재미가 있어....

그리고 나중에 굿즈 산 돈 계산해봤는데 이럴거면 그냥 훜쨩 세트로 사는게 좋았다는생각^^!



일단 무대가 넘 좁아서 놀랬고 관객석이랑 넘 가까워서 놀랬고

저는 8열 오른쪽 사이드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가깝더라구요 ㅋㅋㅋㅋ

첨에 NHK홀 1400명 정도 들어간다고 들어서 코엑스 아티움이랑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훨씬 더 가까운듯 ㅇㅇ

기억에 남는건 공연 시작전에 하로 각 그룹들 cm 틀어주는데

모든 cm에 무반응이덕 덕후들이 컨걸 cm 나오니까 귀신같이 환호하던거...^^?

뭔데 그렇게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나도 좋아함^^;

잠깐이지만 컨걸 콘서트일까..? 싶은 정도의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첫곡 청춘소승으로 시작하는데

오 센터가 리호랔ㅋㅋㅋ 리호부터 시선이 갔는데

아직 살빼는 중이라 그럴까 ㅋㅋ 얼굴이 빵실빵실해서 너무 귀여웠던 기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긔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선 거의 미즈키 따라 시선이 이동했는데

오 그 와중에 내 시선을 앗아가는 다쨩........................

다쨩 진짜 개짱존멋................

다쨩 너무 작고 귀엽고 반짝반짝 이쁜데 존나 프로같고 멋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이지만 다쨩으로 오시헨 할까 망설였을 정도의 멋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랄까 아 진짜 명확하게 설명을 못하겠는데 무대위에서 진짜 빛나는거 같아요 다쨩 최고....


내 오시쨩은...뭘 먹고 일케 귀여운가

팬들 눈도 잘 마주쳐주고..진짜 후

팬이랑 눈 마주치면 볼 부풀리면서 잔망스런 표정 짓거나 아니면 씨익-웃어주는데

귀여움에도 죄가 있다면 쟨 살인미수아닐까?ㅠㅠㅠㅠ 십ㄹ알

내 눈 보고 그런것도 아닌데 내가 심장이 뚝뚝 떨어지는 기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음을 흘리고 간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아요 ...ㅇ 앤 그래.... 눈웃음 미친아;;;;;;;;;;;



마쨩도 팬들이랑 눈 엄청 마주쳐주는데 ㅋㅋㅋㅋㅋ 엄청 잘 웃어주고 마쨩 엄청 귀여운....

끙끙 요즘 마쨩맘 같은 기분이라 마쨩도 엄청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쨩 왤케 귀엽지 시벙... 사실 현역애들 처음 알아가기 시작할때(=마쨩 잘 모를때)

마쨩은 뭘로 뽑힌거지 노래를 존나 잘하는걸까 했는데

스미마셍...실물로 보니까 그냥 귀엽고 이쁨; 아이돌 할만하신것;;;;;;;;



12기는 확실히 마리아랑 하찡이 돋보이더라구옄ㅋㅋㅋㅋ 

솔직히 실력은 하찡이 제일 부족한데 하찡 비쥬얼 너무 짱이셔서 눈에 뜀.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두분이서 12기 비쥬얼을 책임 질 느낌 ㅠㅠㅠㅠㅠㅠ

16일 밤공연 12기 엠씨에선 슬펐던 일에 대해 말하는건데 

하가쨩잌ㅋㅋㅋㅋ 쿠두한테 "하가쨩 완전 싫어1!!!" 하고 들었던게 너무 슬펐다곸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하가랑 사쿠라랑 어떤것에 대해 물어보고 그 반응에 따라서 바보를 구분하는? 뭐 그런거 했는데

(생달걀 어쩌고 했는데 잘 못들음) 쿠두가 바보로 판가름 나는 답변을 해서 ㅋㅋㅋㅋ

하가쨩이 급하게 "아 이건 없던걸로 하져;;;" 하고 돌아갔는뎈ㅋㅋ 쿠두가 나중에 그 사실 알고 하가쨩 다이키라이!! 한 것 ㅋㅋ

하루난이 위로해준다고 원래 사실은 좋으면서 싫다 싫다- 하는 타입일지도 모른다고 위로했는데

하가쨩 엄청 시무룩하게 "네..." 하고 ㄷ대답한게 졸귀라서 덕구 죽었다고 합니다. ㅇ...

뒤에있던 남덕도 "아ㅏㅏ 하가쨩 카와이ㅣㅣㅠㅣㅠㅠ" 하고 죽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라는 언제가지 레게를 할가여 이제 앞머리도 많이 길렀던데 그냥 옆으로 넘기고 나오면 안되는건지....

공연보면서 느낀거는 가창력이야 믿.보.듣 사쿠라고

아마 후쿠 다음으로 섹시 담당이랄까? 그런건 사쿠라 아닐까 싶어요

사쿠라도 한번씩 보이는 표정이나 그런게 심장 떨리게 하는게 있음;;; 어머 여자애야 싶은 그런거 ㅋㅋㅋㅋㅋ



그리고 메들리는...독점욕은 못들었지만... 암럭키걸!!!!!!!!!!!!!!!!!!!!

훜쨩 빨간 스키니에 검은 민소매 암럭키걸 개존멋..................

빨간스키니 누구 아이디어지 진짜

제가 맨날 속상했던게 훜쨩 바지 의상 입히면 맨날 펑퍼짐한 통짜 바지나 입혀서 그게 넘 속상했는데 

스키니ㅣ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것도 빨간 스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럭키걸 그렇게까지 좋아하던 곡 아니었는데 단박에 너무 좋아졌다고 합니다...흑흐긓ㄱ



17일 낮공연 엠씨에선 ㅋㅋㅋㅋ 이쿠타 개미친자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브레터 코너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노래소절에 대한 러브레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도른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딥디 매거진 꼭 실리면 좋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들이 졸업할때마다 혹시 나에게 오지않을까 기대했지만

너(=노래파트)는 항상 사야시랑 오다랑만 금방 친해졌지...! 사야시랑 친하게 지내지 마!!!!!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면서도 안쓰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23에서 사유가 하던 "루" 부분 너만은 자기한테 올 줄 알았는데 왜 이시다야!?!?!?1

하고 역정내는데 존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야시가 노래하고 오다가 노래를 하고 후쿠무라가 노래를 한다 싶으면

또 사야시가 노래한다고 역정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쿠타 힘내......언젠가 파트 많이 받게 되는 날도 오겠지........ㅠㅠㅠ



17일 나미닷치에서 처음 시작할때 퐁퐁 둘이 이마 맞대는데 컾등이 심장에 화살을 맞은듯 그자리에서 굳었다고 한다 ㅇ<-<

...



그리고 이 날 마지막 엠씨때

훜쨩이 오사카에서 꼭 해보고 싶은게 있었다면서 갑자기 관객석 향해서 "빵!" 하고 사랑의 총알 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 센터 왼쪽 골고루 세방 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구들 막 다 쓰러져가는데

우리 팬서비스 낭낭한 훜쨩... 갑자기 뒤돌더니 뒤에 서있던 리호리호한테도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호리호 쓰러지면서 훜쨩 팔 쓰다듬음 ^^;;;;;; 사스가 키모헨타이 클라스...화아.........

근데 키모오타 욕 할 수가 없다.... 난 그래요..음... 잘못은 후쿠쨩한테 있는게 아닐까???

우리가 딱히 키모이해지려고 하는게 아닌데 우리를 키모이하게 만드는 훜쨩의 매력이 문제가 아닐까..?

제 생각은 그렇네요 ㅇ 

여튼 이 때 너무 귀여워서 독점욕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날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마냥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이뻤단 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여튼 아직도 아른거리네여.... 

언제 또 보러가지 이런생각만 하고있고

근데 다음에 간다면 맘이 급하면 겨울 하로콘이겠고

아니면 컨걸 단독투어 발표가 나오면 갈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걸 다이스키^^;

후 정말 애들 한명도 빠짐없이 다 너무 좋당.....어떻게 이렇게 좋지.....

오시가 후쿠고 모닝구 중심으로 보긴 하는데

정말 하로프로 단 한...아아니ㅣ 한명정도는 빠질거 같아 ^^;;; 

여튼 대부분 다 너무 좋네여 ㅇ



월요일에는 관광좀 했는데 나라현 사슴공원 갔다가

내 소듕한 브로마이드를 사슴이 씹어먹은 가슴아픈 기억 정도...?

콘서트장에서 1500엔 이상 CD&DVD 사면 브로마이드 준대서

사유 졸콘 블루레이 사고 받은 브로마이드인데..ㅎ.............

사슴년이 내가 딴 사슴한테 센베 준다고 내 브로마이드를 씹어드실줄이야....존나 깡패셔........

다행이 브로마이드 종이 재질이 튼튼한거라 그런지 찢어지진 않았지만....

사슴의 이빨자국과 침 자국이 남았슴다. ㅎ






3일동안 뭔가 체력적으로 너무 고생한 기분도 드는데 

그래도 또 가고 싶네요 ㅠㅠㅠㅠ

매분 매초마다 애들 보고 싶어 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사병 날거 같아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