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17. 9. 8. 14:21
작성자
완키




MC 어시스턴트 겸임!!

오제키 마이 X 야마키 리사

                                                             (컨트리걸즈)



하로콘의 메인MC라고 한다면, 모두가 잘 아는 마코토상!

그런 마코토상에 이번엔, 컨트리걸즈의 리사쨩과 마이쨩이 어시스턴트로서 MC코너를 이끌었습니다!!

두 사람 시점의 하로콘 뒷 이야기부터 첫날 네비게이트까지.





그 흥분에서 하룻밤이 지나 신체제의 스타트는...



야마키 7월1일부터 시작한 이번 하로콘 리허설. 우리에게 있어서는, 전날에 어느 의미로 완전 연소해버렸으니까, 꽤 힘들었지


오제키 몇 시간 전까지 라이브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나는 어딘가에서 아직 "좋은 아침" 이라며 모모치 선배가 오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서. 전날의 여운을 끌고 있었던걸까


야마키 실제로 리허설에서 『愛おしくてごめんね』를 5명 버젼으로 변경해서. 서는 위치도 바뀌고, 일단락 했을 때, 후나키쨩이.......


오제키 대오열. 모두 참고 있었지. 특히 후낫키는, 최연소기도 하고, 아무래도 전환이 안됐던 것 같아


야마키 그저 훌쩍훌쩍하고 있어도, 절대 모모치 선배는 기뻐하지 않을거고, 독립하지 못하는 자신들이라는 것도 분하니까, 조금 냉정함을 되찾고 리허설을 하는 느낌이었어


오제키 하지만, 문득 문득 떠올라. 최고의 라이브였으니까


야마키 그때는, 이랬었지..........라며 감회에 젖는 순간은 확실히 있었지


오제키 거기다, 치이랑 야나밍이랑 후낫키는 이적을 했으니까. 내 안에서는, 처음에 위화감 밖에 없었어. 컨트리에는 독특한 세계관이 있어서, 모두가 하나로 뭉쳐져 있었으니까, 그 분위기가 무너지는 기분도 들고 무서웠고 불안했었어


야마키 나도 실제로 3명이 다른 그룹에 들어가있는걸 봤을 때에 "으으......" 라고 쇼크를 받았으려나. 하지만 이적지의 멤버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익숙해지도록 신경써주시고 계시고, 우리에게도 3명의 이야기를 들려주러 와주시기도 해서. 겸임을 계기로, 여러 그룹과 교류를 가진 것은, 하로로서도 좋았던걸지도


오제키 3명은 양쪽 다 100%를 내보이지 않으면 안되니까 힘들겠지만, 이쪽을 신경써주는 것도 기쁘고, 힘내고 있는걸 보면, 더욱 기쁘기도 해


야마키 거기에 이번엔 아직 컨트리로서의 스테이지도 많으니까, 실감이 오지 않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


오제키 그렇네. 앞으로의 일은, 누구도 몰라(웃음)





MC어시스턴트라는건, 대체 뭘 하는거야!?



야마키 그리고 이번에, 우리는 하로콘에서 큰 역할을 받았어요!


오제키 각자 연락이 와서 이야길 들었었는데, 바로 이해됐었어?


야마키 진짜인가......라고 생각했어


오제키 MC어시스턴트라는게 뭐야? 뭘 하는건지도 전혀 몰랐어


야마키 최근엔 마코토상이 전부 이끌고계셔서, 가끔씩 코너에서 어시스턴트가 붙는 정도였지


오제키 조금 생각했더니, 압박이 덮쳐와서


야마키 그거야말로, "모모치이즘 계승자"라고 말해지고 있고, 모모치 선배의 얼굴에 먹칠을 할 수 없어! 하고. 컨트리는 원래, 토크도 소중하게 쌓아왔고, 이건 실패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


오제키 리사쨩, 꽤 긴장감 있었지


야마키 마코토상이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해오시니까 당황하기도 하고


오제키 애드립도 마구마구 넣지! 나는 대본을 보면 억양에 신경을 못쓰니까, 외우려고 생각해서 이번엔 도전했었어. 하지만 가장 고전한건 곡 소개. 이걸 틀리면 그 곡을 망치게되고, 이름을 틀리면, 그 사람과 사이가 안좋은게 아닐까? 라고 여겨지는게 싫고


야마키 거기까지 생각했었어(웃음)?


오제키 의외로 걱정이 많으니까


야마키 나도 대본은 머리에 넣고 왔었어. 올해의 히나페스에서 대추첨회 MC를 맡았을 때, 모모치 선배에게 "설마 대본을 보는건 아니지?" 라고 들어서!! 그래서 필사적으로 연습해서 외우고, 어떻게든 해냈어. 그 한 마디로, 대본은 보지 않는게 당연한 것이 되었으니까, 이번에도 힘내보았습니다! 역시 가르침이 살아있네!!


오제키 하지만 마이는 혼자가 아니라, 리사쨩이 있어줘서 좋았어! 감사하고 있어!!


야마키 마이쨩.....(수줍)


오제키 리사쨩은 어휘력이 풍부하고, 두뇌가 다르니까. 도움을 받았어요


야마키 나도 마이쨩이 옆에 있다고 생각했더니 침착해졌어. 이쪽이 당황하고 있어도, 평소의 텐션으로 있어주니까 안심했어


오제키 그다지 막 올라가거나 그러진 않지. 하지만 리사쨩도 의외로 냉정했었어


야마키 그럼, 서로서로 도움 주고 받았다는 것?


오제키 물론!


야마키 몇 번을 거치면서 최근엔 조금 익숙해졌으니까, 하로 멤버의 좋은 점을 좀 더 이끌어낼 수 있게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