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16. 1. 29. 22:22
작성자
완키


(짤은 제발 딥디에 잘 실리길 바라는 올포원 때의 퐁퐁)






사실은 돌아오자마자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집이...너무..추워서.............책상 앞이 너무 춥다................

집에 돌아오면 전기장판으로 직행하는 삶을 살았던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이번 콘은 ㅋㅋㅋㅋㅋ 너무 맘이 쫄리는 일이 발생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 포스팅때 적어놓은것 처럼 티켓이..! 결국..! 문제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일 낮에 부모님이 받아주시기로 했는데 ㅋㅋㅋㅋ 부모님이 숙소 도착해보시더니

여기 우편함 있으니까 부재중이어도 여기 넣어줄거 같아~ 라길래 나는 그런줄 알고 ㅇㅇ 했음 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에 오사카 도착해서 난바에서 부모님이랑 만나 밥먹고 

10시쯤해서 숙소에 들어갔는데

우편함을 뙇 열었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떼 부재중 메세지만 있는것...?
우편함이란게...부재중일때 거기 넣어두라고 있는거 아닌가요....?
왜...우편물은 다시 들고가시고 저 메세지 하나만 남겨놓은신...............??
넘나 당황하였읍니다.
당장 그 다음날 낮공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켓이 안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메세지에 담당자분 전화번호가 있길래 
좀 늦은 시간이긴했지만 맘이 급했으므로 일단 전화를 해보기로;ㅅ;
그 다음날 콘서트 티켓이라고 어떻게 사정 설명을 했더니
다행이 다음날 오전까진 가져다 주신다고 하였음...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날 택배량에 따라 달라 정확히 몇시에 줄 수 있다고 확답은 못하지만
12시 이전까진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예...................
콘서트 시작시간이 12시 30분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그래도 숙소랑 콘서트장인 오릭스 극장이랑 걸어서 20분 거리라
12시에 받더라도 어떻게든 공연 전까지 도착은 할 수 있어서 알겠다고 하고 그날은 잠에 들었다...
근데 나 지금생각하니 전화 너무 자연스럽게 통화 잘한거 같다(뿌듯)
평소 일본어 말할 때는 좀 발음도 안좋고 더듬더듬 느리게 말하는데 저 때 전화통화는 ㅋㅋㅋ
맘이 급해서 그랬나 엄청 또박또박 빠르게 다다다 말한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기상황엔 사람이 어떻게든 다 되나보다 ㅇ


원래 그 담날은 아빠가 스시 사준대서
아침겸 점심으로 가족 다같이 도톤보리에서 스시먹고 콘서트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티켓이 이렇게 꼬이게 되어서 난 못가고 부모님 두분만 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시 하
9시부터 일어나서 기다렸는데 11시 넘어가니까 막 맘이 조렸다;;;
지도상엔 20분 거리라곤 나오는데 과연 내가 한번에 길을 찾을 수 있을지도 넘나 의문이고..! 
11시 반 넘어가면 담당자분께 다시 전화를 해보아야겠다 맘을 먹었는데
다행이 11시 25분쯤에 오셔서 무사히 티켓 받음
이 정도면 여유롭게 도착 하겠다 싶어서 룰루랄라 나갔다 ㅋㅋ
정말 얼마나 맘이 조렸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그리고 걱정한것과 반대로 오릭스 극장은 한번에 잘 찾음
숙소 나와서 큰길따라 직진하니까 바로 있었다 ㅋㅋㅋㅋㅋ 숙소 위치선정 스게...
절대 그런거 아닌데 마치 콘서트를 의식하고 잡은 듯한 위치선정.....
12시 정도에 도착해서 굿즈 살 시간이 있겠다 싶어서 콜렉션 생사진 5장 정도만 샀다
하로콘은 올 때마다 생각하는데 굿즈 참 사고 싶은게 없음.....(.....)......


결과는 무로탄, 칫사, 모모, 사유키, 마이미ㅋㅋㅋ (왼쪽 위의 아야쵸는 저번 여름 하로콘때 산것....)





그리고 동전 남은걸로 가챠도 두개 돌렸는데

레나코랑 체르 키홀더가 나왔다 ㅋㅋ

앞 사람이 당첨이었는데 넘나 부러웠던것....






그리고 공연 시작 거의 임박해서 입장!



자리 완전 좋았다 개이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열 오른쪽 사이드였는데
사이드석은 3열부터 시작하는데 보통 맨 앞열은 다 비워두는 자리라
본의 아니게 실질적 1열이 된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내 앞에 가리는 사람이 없는건 처음인데 넘나 좋았다...
시야가 이렇게 시원 할 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돈을 열심히 벌어서 항상 앞자리로만 갈 수 있는 인생을 살고싶다고 다짐했읍니다.....
앞자리 오니까 애들이 막 눈도 마주쳐주고 넘나 황홀한(?) 자리였다

이 다음부터는 세트리스트에 따라 적는걸로 ㅇㅇ




1. 負けるな わっしょい! / 전원
   소개 VTR


이 노래 오랜만에 부르는걸로 아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곡부터 넘신났다

후렴구에 쭉쭉이체조(???) 처럼 팔 쭉 펴는 안무있는데 다같이 따라하는게 참 신남 ㅇㅇ

참 이때 애들 통로쪽 내려오는데 내쪽 통로에 모닝구 애들이 내려왔다

짧은 시간이지만 윰이가 눈 마주치고 인사하면서 지나갔는데 

넘나 엔젤인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사가 강림했다면 이런 모습일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白いTOKYO / ハロプロ研修生

연수생에는 원래부터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데다가

그나마 좀 알던 얼굴들이 작년에 대거 데뷔하는바람에 ㅋㅋㅋㅋㅋ 

정말 흥미 없이 볼...뻔.............했는데.......! 

낯익은 얼굴이 있다 싶어서 봤더니 카에디였다 

그리고 계속 카에디만 봤는데...허...넘 씹덕해;;;;;;;;;;;;;;;;;;;;;;;;;;;;;;;;;;;

빨리 카에디 데뷔 시켜주세요;;;;;;;; 이렇게나 십덕한데 데뷔 못 할 이유가 무엇...???



3. Next is you ! / NEXT YOU

넥스트유도 신난다

역시 귀가 층쿠에 저당잡힌게 분명하다

작년 쥿쥿 노래들이 좋은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이번 싱글 두곡 다 넘나 좋은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듣자마자 강하게 느껴지는 층쿠의 향기!!!! 

야광봉은 빨강으로 들었다.

요즘 자꾸 유카아리에 홀려서 유카아리 이야기만 해서 다들 모르겠지만

나의 쥿쥿 오시는 카나토모인것.....정말 아무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気高く咲き誇れ! / つばきファクトリー
5. ドスコイ!ケンキョにダイタン / こぶしファクトリー
6. ブギウギLOVE / カントリーガールズ

처음 들었을땐 기존 컨걸 노선이랑 약간 달라서 ???? 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좋은거 같다 ㅇㅇ 실제로 보니 더 좋음

중간중간 페어로 추는 춤들이 꽤 많이 들어가있는데

정말 모든 경우의수를 다 생각해서 페어를 넣었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나캉만 봤을때 정말 왠만한 멤버들이랑 다 한번씩 페어 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페어가 고정적이지 않았다 

안무가가 마치 니가 무슨 콤비를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다 넣어봤어 하고 만든 안무 같다 ㅋㅋㅋㅋㅋ

여튼 1부터 10까지 다 옳은 그룹 컨걸....ㅇㄱㄹㅇㅂㅂㅂㄱ



7. 出すぎた杭は打たれない / アンジュルム
8. 冷たい風と片思い / モーニング娘。'16

9. ありがとう~無限のエール~ / ℃-ute
10. LALALA 幸せの歌 / 전원

이때인가요......? 저의 시간이 멈추었던게..............?

이번에도 애들이 통로강림을 했는데 우리쪽 통로로 안와서 좀 아쉬워하고 있었더니

내려올 때가 우리쪽 통로였다. 

근데 애들이 다들 내 반대쪽으로만 보고 가서 좀 아쉬웠을 그 때...! 바로 그 때........!

마이 에인졀 윰이가 또!! 또!!!!!!!!!!!!!!!!!!! 저랑 눈을 마주쳐주는게 아니겠어요???????????

아마 나의 표정은 정말 개병신 같았으리라 생각한다. 너무 헤벌쭉 하고 있었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눈 잠깐 마주친걸로도 심장이 멈출거 같았는데 무려 윰이는 내 앞쪽으로 살짝 오더니 그렇게 웃어주며 같이 춤춰주다 올라갔다 ㅠㅠㅠ

아마 시간으론 2~4초? 정도이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나의 체감으로는 그냥 시간이 멈춘 느낌......그 공간에 윰이랑 나만 남고 다 사라진 느낌.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그 날 하루 오시헨을 고민했읍니다.............. 

근데 궁금해서 예전 콘서트 후기들 찾아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년 모닝구 봄콤 후기中)


윰이 왜 내가 보러 갈 때마다 오시헨을 고민하게 만드는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1.

엠씨 존잼이었다. 이 날 엠씨는 치사토에

엠씨 주제가 "심쿵하게 만드는 이성이나 동성의 언동" 이라는거였는데 ㅋㅋㅋㅋㅋ

첫타자가 리오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미가 웃을 때 코 밑에 생기는 일자 선이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저것 ㅋㅋㅋ 인중위치에 있는 가로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듣더니 큐트 애들이 이거 아는 사람 잘 없는데 마니악하네~ 라고 했다.

사스가 하로프로 넘버원 마이미오타..........


그리고나서 아이리였나 사투리를 들으면 심쿵하게 된다고 해서 ㅋㅋㅋㅋㅋ 

갑자기 사투리 코너로 바뀌었다. 지방 멤들 한명씩 다 시켜보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

치사토가 "음 오사카니까~ 오사카 출신 시켜볼까~" 하면서 맨 앞줄에 있던 하칭을 보길래 다들 하칭 시키려나했는데

유메노 시켜서 애들 다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메노...유메노 오사카벤은 사실 기억이 썩 잘 안나고....

대사 치기전후에 유메노가 "웃흐흥♡" 하고 웃었는데 이게 심쿵 포인트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투리랑 1도 관계 없음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이 리카코였던가? 여튼 귀여워서 다들 귀엽다고 그랬는데

리카코가 손사래 치면서 사실 이거 귀여운 말투 아니라고 막 설명하는게 웃겼다 ㅋㅋㅋㅋ

마치 서울사람이 부산 사투리 들으면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부산인의 사투리는 매우 거친....그런 느낌인듯 하였다.


유카냐한테도 차례가 돌아갔는데 치사토가 상황 주제로 "남자친구랑 걸어가는데 손이 시려운 상황" 을 넘김 ㅋㅋ

정말..............................................................................

여친미가 대폭발 하는 순간........................ㅇ<-<

오릭스 극장이 여친미에 휘감기는 순간........................................................

유카냐 끝나고 나서 치사토랑 모모코가 사투리는 치사하다며 역정(?)을 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누구 시킬까 고민하는데 ㅋㅋㅋㅋㅋ 객석에서 누가 "모모코!" 라고 외친 모양인지 ㅋㅋㅋㅋㅋ 

치사토가 "응? 모모코?? 앤 사투리 안씀 ㅇㅇ 앤 그냥 치바임" 이러니까 

모모코가 "치바한테 사과해라!!!!!!" 하고 발끈한게 뻘하게 웃겼다 ㅋㅋㅋㅋㅋ


마지막타자는 후낫키한테 돌아갔는데

후낫키 시작 전에 뒤에 앉아있던 모모코가

"내 힘이 필요하지 않겠니^^? 정말 내 도움 필요 없니^^?" 이러고 깔짝대서 ㅋㅋㅋㅋㅋ

후낫키는 저 센빠이 왜저러시지;;; 하고 어리둥절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 때 모모코가 "뮤직스타트!!!" 하고 외치자마자 흘러나오는 이토고메 인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후낫키는 이토고메 나레이션을 오사카벤 버젼으로 했다.

정말 제발 부탁인데 이거 영상 좀 풀어주면 좋겠다...이 좋은걸 나만 볼 수 없다 좋은건 원래 널리널리 알려야 하는건데!

나레이션도 너무나 귀여웠지만 인트로 흐르고 모모코가 앞에 나가서 하라고 밀어서 나오는데

막 혼자 마음 잡고 기합 넣는것처럼 꿍꽝꿍꽝 하고 앞으로 걸어나오는게 진짜 존귀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쿵쾅쿵쾅 아님. 꿍꽝꿍꽝이란 느낌...! 


이번 하로콘 엠씨코너가 전체적으로 다 재밌는 느낌인데...제발....디마가로 묶어서 내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셔플유닛>
11.Thanks! / 야지마 마이미·와다 아야카
12. Loving you too much / 나카지마 사키·이쿠타 에리나·하가 아카네·무로타 미즈키·카미코쿠료 모에·이나바 마나카·하마우라 아야노
13. 桃色スパークリング/・井上・山岸・岸本
14. ヤッタルチャン/岡井・飯窪・尾形・植村・船木・田口

셔플 무대중에 기억에 남는건 얏타루쟝! 

하칭 나레이션도 너무 좋았지만 ㅋㅋㅋㅋㅋㅋ

다굿치랑 후낫키가 진짜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션 넘나 90년대 느낌인데 ㅋㅋㅋㅋㅋㅋ 그게 쪼꼬만 애들이 입고 있으니까 생각보다 너무 귀여워서..!

특히 다굿치 패션은 지금 당장 유승준 노래를 부르면 딱 어울릴 느낌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 거꾸로 쓰고 그 앞쪽 구멍으로 앞머리 내린거까지 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칭은 OMW 나레이션은 정말 어색의 극치였는데 ㅋㅋㅋ얏타루쟝은 오사카벤이라 그런가 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스는 캬 코노 안정감...! 언니들 넘나 좋아오...

다음에는 멜로디즈로 부탁드릴게오...(이 구역 멜로디즈성애자)




<유닛커버>
15. cha cha SING(Berryz工房) / こぶしファクトリー & つばきファクトリー
16. 悲しき雨降り(℃-ute) / Juice=Juice & カントリーガールズ
17. 念には念(こぶしファクトリー) / アンジュルム
18. ミステリーナイト!(スマイレージ) / モーニング娘。'16
19. 泣いちゃうかも(モーニング娘。) / ℃-ute

유닛커버는 가기전엔 안쥬 넨넨이 제일 좋을거 같았는데

막상 보니 미스테리나잇이....! ....!!!!

애초에 6명이 부르던 노래라 12명에서 어떻게 구성하려나 했는데 전혀 조잡하다는 느낌도 없었고

애들도 노래 넘 잘했고 ;ㅅ; 흑흑 좋았다

무엇보다 미쥬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스테리나잇 노래 자체가 어른스러운 곡이다 보니 아주 한껏 치명적인 척 하는데

제 심장이 치명타를 맞았읍니다........................ 노래 시작전 간주부터 아주 상당히 치명적인것...........

그리고 후반부에 둘둘씩 짝지어서 한명이 상대방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훓는 안무가 있었는데

헿 퐁퐁이 페어라 넘 좋았다 숨도 못쉬게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애들 싱글에 이런 분위기 노래가 하나쯤 나와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음

어짜피 3A로 내는거 한 곡쯤은 이런거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ㅅ;!!!!!!! 

애들 마냥 애긔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넘 잘어울리고 잘하쟈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C2.

20. 하로!스테 댄스부 퍼포먼스

안정의 댄스부

시작전에 포즈부터 너무 간지가 넘치시는것.......................

사실 안무 자체는 저번 하로콘때가 더 좋은거 같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약간 심심한(?) 느낌도 있다. 근데 의상이 좋으네^~^ 언니들 넘나 뒷골목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나의 지갑을 다 털어주고 싶은 느낌...!

정말 우파가 드물게 잘한게 하로댄스부 만든거 같다 

댄스부 천년만년 해주십시오...... 이나바 마나캉님 춤은 두고두고 봐야할 가치가 있읍니다



21. カラダだけが大人になったんじゃない / Juice=Juice 

유닛커버쯤부터해서 카나토모 모습이 안보였는데 그땐 내가 착각했나? 있었는데 내가 못본건가? 긴가민가했는데

중간부터 빠진게 맞았었다 ;ㅅ; 4명만 올라옴.....

이때만 해도 그냥 아직 몸이 완전히 컨디션이 안돌아왔나보다 했는데....

생각보다 이렇게 큰 병인지 몰랐지..흑흑 ㅠㅠㅠㅠㅠㅠㅠ

애초에 완치는 힘든 병이라고 하니 ㅠㅠ 관리 잘 받아서 좋은 상태로 유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ㅠㅠ (족같은220공연)


22. ドンデンガエシ / アンジュルム

안쥬노래는 박력부터가 다르다

일단 안쥬 나오면 공연장 사운드부터 달라지는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ㅋㅋ

집중하기 싫어도 집중하게 되는 무대..!

덕후들이 정말 맘놓고 뛸 수 있는 무대가 안쥬 무대인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23. One and Only / モーニング娘。'16

24. 嵐を起こすんだ Exciting Fight! / ℃-ute
25. 愛おしくってごめんね / カントリー・ガールズ
26. 青春まんまんなか / つばきファクトリー
27. 桜ナイトフィーバー / こぶしファクトリー

중독성 레알 갑 ㅇㄱㄹㅇㅂㅂㅂㄱ

제가 지금까지도 계속 사쿠라 피버피버~를 흥얼거리고 있는데요

이거 발매 좀 빨리;;;;;;;;;;;;;;;;;;;;;;;;;;;;;;;;;;;;;;;;;;;;;;;;;;;;;

처음 들었을땐 좀 심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루시퍼급 중독성....! 애들도 발랄하고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8. Magic of Love (2015Ver.) / Juice=Juice 

     MC
29. 友よ / アンジュルム

개 신 남

진짜 정신 놓고 뛸 수 있음

예쓰!!!! 예쓰!!!!!!!!!!! 위아프렌드!!!!!!!!!!!!!!!!!!!!!!!!!! 

예쓰예쓰!! 위아프렌드!!! 포에버!!!!!!!!!!!!!!!!!!!!

정말 안쥬콘을 꼭 가겠다고 마음 먹었읍니다 안쥬 넘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0. ENDLESS SKY / モーニング娘。'16

31. アイアンハート / ℃-ute
     MC
32. ALL FOR ONE & ONE FOR ALL! / 전원

맨 위에 올려놓은 퐁퐁짤이 여기 무대인것^~^

내가 갔을 땐 잌타가 후쿠 볼잡고 으이그~ 해서 ㅋㅋㅋㅋㅋㅋ

후쿠가 뾰루퉁한 표정했는데 십덕사로 죽을뻔.......................

아마 매번 이런걸 하고 있나보다.... 블루레이에 잘 실렸겠지...? 실려야하는데 ㅇ<-< 

위치상 내 앞쪽엔 컨걸이 계속 있었는데

중간중간 마나캉이 눈마주쳐주고 좋았당 이나바 마나캉 세젤예

정말로 저번 여름에 봤을 때 보다 더 이뻐졌당 더 잔망져지고

컨걸은 또 투어 언제하지 7인컨걸도 보러 가야하는데...!





휴 너무 재밌는데 2시간반동안 뛰니까 허리 너무 아픈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말에 카다콘 너무 가고싶은데

카다콘은 4시간~4시간반정도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자신없다^^; 가면 1부2부 다 볼텐데 다 합치면 거의 7시간인거 같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콘 다보고 나와서는 다시 일단 숙소로 갔다

씨디 사고 받은 브로마이드가 있었는데 들고 다니다 구겨지면 안되니까...브로마이드는 소듕하니까......☆

숙소 가서 잠깐 쉬고 ㅋㅋ 새로 오픈했다는 하로샵으로 ㄱㄱ





지금 와서 생각하니까 하로샵 사진이라도 좀 찍을걸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없군 ㅋㅋㅋ

예전에 신사이바시에 있을 때도 가봤었는데 그땐 정말 구멍가게 크기라 너무 실망했었다 ㅋㅋㅋ 살 것도 없었고 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오픈한 덴덴타운쪽은 꽤 볼만함. 3층 건물 전부 하로샵이라더니 진짜였다 ㅋㅋㅋㅋㅋ

1층엔 키홀더나 클리어파일 등등 굿즈류를 팔고

2층에는 오피셜 생사진

3층은 전시공간


사실 돈 그렇게 많이 쓸 생각도 아니고 애초에 돈도 많이 안들고 갔어서 

6000엔 정도만 써야지 했는데

그게 내 맘대로 되나...씨...................

계산할때보니 만엔 가까이 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로샵 나오고 나니까 쓸 수 있는 돈 오천엔도 안남음......그 중에 2000엔은 공항 갈 차비인데 ㅋㅋㅋㅋㅋ!

일요일은 부모님이랑 계속 같이 다녀서 돈 쓸 일이 없어서 다행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왔었음 곤란한 상황이 올 뻔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산하려고 줄 서있다가 발견하고

살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산 컨걸 굿즈 ㅋㅋㅋㅋㅋ

근데 잘산거 같다 넘 귀엽네 야맛키상 대천재......야맛키상 굿즈 자주 내주세요.................






생사진 산 것 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것 네장

특히 저 화관 쓴 시리즈는 다 이쁜거 같다 ㅋㅋㅋㅋㅋ

정말 10년전에도 그랬고 꾸준히 생사진은 모으지 않겠다던 나였는데....^^

포기하고 나니까 사는건 한순간....

힣 어제 일옥에서 훜듀 생일이벤 생사진도 샀다^^! 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8장 사는데 블루레이 하나 가격이라고 생각하니까 

시바 이게 존나 잘하는 짓인가;;; 하;;; 하고 약간의 망설임도 있었는데

앨범 펴보면 맞아 이게 존나 잘하는 짓이야! 하고 납득하게 됨.ㅇ 

옷 한벌 사는건 만원도 아까워하면서 굿즈사는덴 10만원을 써도 아깝지 않은게 원래 덕후의 삶 아니겠나요






오 그리고 오사카점 오픈기념 이벤트중이라 ㅋㅋㅋ 

구매가격 1000엔당 폴라로이드 사진 하나주는데

9장 받았다 넘나 개이득인 기분..!

후쿠 몸에 비해 손 작아보이는게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만 애기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칼라펜으로 꾸미는 와중에 카나토모 넘나 쿨한것....진정한 쿨하로...............

심지어 밑에 카나자와토모코 이름 써놓은것도 넘나 쿨해보인다






이것도 역시 오픈 기념 이벤트로 ㅋㅋㅋ

구매가격 2000엔당 하나씩 뽑을 수 있는 콜렉션버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콜렉션트럼프 ㅋㅋㅋ

딱 10개 깟는데 음 후쿠 나왔으니 됐다 싶다.

야맛키 의문의 3장 중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생사진도 후쿠꺼만 사려고 했는데

넘 좋아서 안 살 수 없었던 컨걸...

이런 오프샷 생사진 너무 좋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튜디오 촬영샷도 이쁜거 많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오프샷 생사진으로 많이 풀어주면 제가 잘 살 것 같다^^!










음 마무리를 어케해야 할지 모르겠네

예 여튼 넘나 재밌게 잘 보고 왔읍니다!

제 상황에 변동이 없다면

다음 원정은 5월 나고야로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