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18. 5. 9. 13:20
작성자
완키






슈퍼전대 시리즈 제42탄 「쾌도전대 루팡렌쟈 VS 경찰전대 패트렌쟈」(테레비아사히계)의 "W히로인".

루팡옐로=하야미 우미카를 연기하는 쿠도상, 패트렌3호=묘진 츠카사를 연기하는 오쿠야마상-

이제 막 함께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두 사람, 지금의 "반응"은?





「오디션에 두가 있어서 위험해! 라고 생각했어요」(오쿠야마)



ーー쾌도와 경찰, 두 개의 슈퍼전대가 격돌하는 「쾌도전대 루팡렌쟈 VS 경찰전대 패트렌쟈」. 루팡렌쟈의 히로인・우미카(루팡옐로)를 모닝구무스메 OG인 쿠도상, 패트렌쟈의 히로인・츠카사(패트렌3호)를 오쿠야마상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서로, 첫대면 때의 인상은 기억하고 있나요?


쿠도 오디션 때에 처음으로 만났는데요, 카즈사쨩이 숏컷이어서, 위험해! 라고 생각했어요(웃음). 여자아이는 앞으로 몇 명으로 좁혀져가는 와중, 숏컷이 둘이나 있는 건가 싶어서


오쿠야마 나도 같은 생각을 했어! 하지만 저는 두(쿠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애초에 만났을 때부터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여자인 친구들 중에 두를 좋아하는 아이가 많아서, 자주 『이 아이, 귀여워』라고 듣고 있었어요. 하지만 오디션 중엔 『(쿠도가)있었어』라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답답했었요(웃음).



ーー하하하, 역시 못 말하죠! 각자, 연기하고 있는 역에 대해서는 어떤 지시를 받으며 캐릭터를 만들고 있나요?


쿠도 우미카는 어쨌든 귀엽고 천진난만. 분위기를 읽지 못해도 우미카라면 용서받는 듯한, 가장 놀릴 수 있는 캐릭터라고 감독에게 들으면서 만들어 왔어요


오쿠야마 츠카사는 강하고 일을 잘하는, 멋있는 여자로 있으라고 들었어요. 저는 꽤나 바보같이 있을 때도 많지만, 그것은 일절 봉인하고, 고릴라처럼 하는 편이 좋다고, 꽤나 교정 받았어요(웃음)



ーー오쿠야마상 자신은 츠카사와는 정반대의 타입인가요?


쿠도 평소엔 엄청 재밌어요! 장난치는 것을 엄청 좋아해서. 담담하고 엄격하게 말하는 츠카사와는 달리, 젊은 애들이 쓰는 말을 마구마구 섞어서 머신건 토크를 하는 타입이고


오쿠야마 웃음 포인트가 얕아서, 항상 『빵 터져!』라고 말하면서 엄청 웃고 있어요



ーー일견 어른스러운 분위기인데 의외네요! 그럼 오쿠야마상이 본 쿠도상의 본모습은?


오쿠야마 정말로 성실한 사람이라. 저보다 5살 아래인데요, 응석부리고 싶다고 할까 『따라가겠습니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믿음직스러워요


쿠도 아니아니...(쑥스러움). 하지만, 쉬는 시간에는 루팡과 패트 6명에서 아날로그한 놀이를 하거나 하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요


오쿠야마 종이와 펜을 써서 할 법한 놀이를 말이지(웃음). 언젠가 루팡 대 패트로 승부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패트 3명에서 자주 말하고 있어요. 풋살이라던가, 오락 시설이라던가 가서


쿠도 와~, 하고 싶어!









「땅에 구르고 멍 투성이로, 액션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쿠도)



ーー특촬의 촬영은, 체력적으로 꽤나 큰일이진 않나요?


오쿠야마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웃음). 하지만 익숙해지면 의외로 아무렇지 않아서. 추위도 익숙해졌고, 체력적인 괴로움은 없네요


쿠도 모르는 것이 많은 와중, 더듬더듬 하고 있는 부분은 있어요. 저는 무대 외엔 연기 경험이 없는 것도 고생하고 있는 포인트라. 무대는 약 2시간 동안 그 역에 빠져들 수 있는데, 영상이라면 촬영이 중단되는 일도 있어서, 기분이 끊기면 원래대로 돌리는 것이 어렵기도 하네요



ーー액션의 도전은 어떤가요?


쿠도 저는 크랭크인을 하고 첫 씬이 액션이었어요. 그 정도로 들어와서 처음부터 엄청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멋있는 액션에 주목해주시길 바라요. 땅에 구르고 멍 투성이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오쿠야마 처음엔 액션 같은 건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연습을 하는 사이에 즐겁게 빠져서 하고 있는 제가 있어서. 멍 투성이가 되어서, 메이크상이 컨실러를 엄청 발라주신 것은 죄송했지만(웃음)



ーー작중에서는 각자 캐릭터가 주목 받는 회도 있어, 제4화가 츠카사 회였네요.


오쿠야마 츠카사는 쿨한데, 실은 귀여운 것을 좋아해서, 인형이라던가를 보면 캐릭터가 붕괴하네요. 방도 엄청 러블리하고(웃음). 그래서 『나는 형사이니까』『그래도 좋아해!』 라며 갈등하고 있어요


쿠도 대본을 읽었을 때, 『빠르다!』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전개가 되는 건가 하고


오쿠야마 생각했어! 그때까지 어떤 복선도 없이, 갑자기 러블리한 츠카사가 나오기 때문에


쿠도 하지만 갭이 있는게 귀여워서. 이건 어린이들 보다, 아버님들의 하트를 빼았겠는데 싶었어요(웃음)


오쿠야마 앗하하하! 어린이들이 갭을 이해하기엔 어려울 것 같네



ーー그리고 제7화가 우미카회.


쿠도 네. 루팡의 3명은 소중한 사람을 잃어서 쾌도가 되어 "루팡 콜렉션"이라는 보물을 모으고 있어요. 그 배경을 파고드는 회로, 대본을 읽고 있는 것만으로 힘들어지는, 괴로워지는 듯한...


오쿠야마 응, 어쩐지 울었어... 감동합니다


쿠도 평소엔 레드와 블루를 따라가는 타입의 우미카가, 처음으로 제대로 자신의 발로 서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끌어올려가는 중요한 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연기하는데 있어서는,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힘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ーー촬영은 1년간의 장기전입니다만, 1년이나 같이 하면, 서로 강한 유대도 생길 것 같네요.


쿠도 정말 그렇네요, 여자는 둘 밖에 없으니까. 녹화 때는 루팡은 루팡, 패트는 패트끼리 지내는 일이 많지만, 오랜만에 집합했을 때 카즈사쨩의 존재는, 저에게는 엄청 커요


오쿠야마 아니 정말, 저도 두랑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다고, 엄~청 생각해요!


쿠도 맞아, 만나고 싶어~ 라고 되지!


오쿠야마 오랜만에 만나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잔뜩 넘쳐서. 그러니까 머신건 토크가 되어버린다고 생각해요(웃음)



ーー촬영이 끝나는 1년 후, 배우로서는 어떻게 되고 싶나요?


쿠도 우미카는 캐릭터가 진하기 때문에, 그 인상이 남아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여러 모습이나 표정을 보일 수 있다면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후녹음이나 액션 등, 1년간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까, 어쨌든 많이 배우고 싶어요


오쿠야마 저도 이번 작품이 첫 연기로, 3, 4화분 촬영이 끝난 시점에, 자신의 용량을 초과하는 많은 것을 배웠어요. 이게 1년이나 계속되면 분명 바뀔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않도록 마음을 잡고 있습니다. 최종회가 되었을 때, 첫 회의 자신을 보고 『완전 달라』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싶네요








황도는 과학입니다

하루카즈사는 진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쿠두 첫작품이라 시작 전엔 걱정도 있었는데

인터뷰나, 출연진들 영상 올라오는 것 보면

카즈사쨩 아니더라도 루팡패트 6명 고루고루 다 친하게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

두 때문에 인연에도 없던 전대물을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개꿀존잼이어서...^^

그리고 루팡패트 캐릭터도 다 좋곸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최근편의 황도 유원지 데이트 회차 아니겠어요??

보는 내내 광대가 터져나갔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토에이분들...제 황도 이렇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황도 회차...제가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