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21. 3. 17. 23:20
작성자
완키

그래서, 바로 다음 신멤버가 들어온다면 어떡할 거야!?

 

 

층쿠> 15기는 동시에 가입했던가?

 

키타가와> 맞아요. 저랑 오카무라 호마레쨩이 일반에서 가입이고, 야마자키 메이쨩은 연수생이었어요.

 

야마자키> 저는 하로프로 연수생 홋카이도에서 활동하고 있었어요.

 

 

 

층쿠> 야마자키는, 하로콘(하로프로젝트 전체의 콘서트)에 대동한 적은 있었어?

 

야마자키> 연수생이 참가하는 「실력 진단 테스트」에서 상을 받았을 때, 홋카이도 공연에 출연한 적이 있었지만, 투어는 없었네요.

 

층쿠> 그렇구나. 그럼, 완전히 투어에 대동한 적은 없는 거구나. 키타가와랑 오카무라는, 모닝구무스메의 오디션을 보기 전까진 무엇을 하고 있었어? 다른 아이돌 오디션에 응모한 적은 있어?

 

 

 

키타가와> 저는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중학교까지는 취주악부에 들어가 있어서, 피아노도 했었기 때문에, 음악은 좋아했었네요. 계속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몇 개인가 오디션을 본 적이 있어요. 하지만, 1차나 2차에서 떨어져버려서. 최종까지 간 건, 모닝구무스메가 처음이었어요.

 

층쿠> 키타가와는, 어째서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

 

키타가와> 옛날부터 티비를 통해 아이돌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돌처럼 노래하고 춤추고 반짝반짝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저는 자기PR의 내용도 얇고, 얼굴도 특별히 귀엽지 않고, 자신은 없어서....... 합격했을 때는, 믿어지지 않았어요.

 

층쿠> 그랬구나. 오카무라는?

 

 

오카무라> 저는 아이돌 자체에는 흥미가 없었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유튜브에서 스마이레이지상의 영상을 보고나서 하로프로젝트에 빠져서. 중학교 1학년에 모닝구무스메의 오디션을 알았을 때, "하로프로의 아이돌이라면 되고 싶어!" 라고 생각해서, 오디션을 응모했습니다.

 

층쿠> 오디션은, 처음?

 

오카무라> 네, 처음이에요.

 

층쿠> (박수) 대단해, 첫발에 합격이잖아!

 

오카무라> 감사합니다!

 

층쿠> 당분간 활동 자숙으로, 라이브를 할 수 없었잖아. 가입하고 1년 반 정도라고 들었는데, 모닝구무스메로서의 실감은 어때? 솔직히, 아직 없어?

 

키타가와> 2020년 7월부터 하로프로로서 콘서트가 재개했기 때문에, 스테이지에 선다는 의미로는, 그 나름 경험하고 있어요. 하지만, 모닝구무스메로서의 단독 콘서트는 한 번 밖에 없었기 때문에, 아직 모르겠네요.

 

층쿠> 나라면, 이 타이밍에 다음 멤버를 모집하겠지만. 아직 15기가 안정되지 않은 사이에 「16기」를 넣고, 엉망으로 만들어(웃음).

 

전원> 무서워!! (전원, 정색함)

 

층쿠> 아직 불안정한 부분이 있을 때가, 실은 자신들에게 있어서도 자극이 되고, 팬도 재밌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지금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면 어떡할래?

 

키타가와> 절망할지도 몰라요(웃음).

 

야마자키> 저는 모닝구무스메 최연소 멤버의 자리를 빼앗기고 싶지 않아요.

 

층쿠> 뭐, 갑자기 빼앗기면 슬프지.

 

오카무라> 동갑인 아이가 들어오면,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모를지도 몰라요. 프라이빗에서는 말하기 편하겠지만, 안무의 어드바이스 같은 건, 아직 전혀 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키타가와> 저도 동갑이면, 취미나 생각도 비슷할테니까, 라이벌이 될 것 같아요.

 

층쿠> 노래라던가 댄스의 경험이 풍부한 대학생이라던가 들어온다면, 제일 충격일지도 모르겠네.

 

전원> 무서워-----!!! (전원, 눈이 휘둥그레)

 

오카무라> 선배와 후배의 입장이 역전되버릴 것 같아요!

 

 

신앨범 담의 「너희는 후쿠무라나 이쿠타를, 꽤 보고 있구나」

 

층쿠> 15기는 이번이 첫 앨범 참가네. 수록곡 15곡 중에서 싱글과 자신이 부른 곡을 제외하고, 어떤게 좋았어?

 

야마자키> 저는, 귀여운 곡이나 활기찬 곡이 좋은데요, 『このまま!』나 『愛してナンが悪い!?』등 멋있는 곡도 좋았어요. 랩 파트의 레코딩은 고전했지만 즐거웠고, 빨리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어요.

 

층쿠> 『愛してナンが悪い!?』의 가사, 어디가 좋았어?

 

야마자키> 「길이 없는 미지의 길」 「누구의 것도 아닌 너의 미래」 「한계를 정하지마 그 가능성」이요. 자신의 미래는 자심의 것이고, 길을 만들어가는 것도 자신이고, 가능성은 어디까지도 펼쳐져 있어, 라는 적극성을 「길이 없는 미지의 길」이라고 표현한 부분도 좋아요.

 

키타가와오카무라> (진지한 얼굴로 끄덕인다)

 

야마자키> 저는, 모닝구무스메의 15기 멤버로서 가입하기 전, 하로프로 연수생 홋카이도였는데요, 연수생 발표회의 선발 멤버로는 여간 뽑히지 않았어요. 3번째의 실력 진단 테스트에서 「자신의 힘으로 연수생 발표회에 참가하겠어!」 「다른 사람과는 다른, 아직 모두가 모르는 나를 보여주자!」라고, 과감히 아크로바틱에 도전했어요.

 

층쿠> 꽤 하잖아! 대단해.

 

야마자키> 본방의 아크로바틱은 실패해버렸지만, 캐릭터상을 받아, 새로운 저를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에, 돈전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연기와 토크가 특기는 아니지만, 처음부터 못한다고 정하지 않고, 「자신의 새로운 길이 늘어날지도 몰라」라고, 즐기며 도전해나가고 싶어요.

 

층쿠> 멋지다! 그런 일이 있었구나. 오카무라는?

 

오카무라> 저는 『二人はアベコベ』(노래: 후무쿠라, 마키노, 하가, 키타가와) 네요. 악곡의 타이틀을 들었을 때, 「이건 절대로 귀여운 곡이야! 부를 수 있으려나」라며 기대했더니, 전혀 뽑히지 않아서. 내가 아니구나, 하고 조금 쇼크였어요. 하지만, 뽑힌 멤버가 귀엽지만 어른스러운 요소가 있는 분들이네요. 겉모습도 그렇지만, 목소리의 느낌이 촉촉한 계열의 4명이니까 부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층쿠> 오카무라, 가사의 어느 부분이 좋아?

 

오카무라> 처음의 『두 사람은 반대, 취향이 다르고 시간 감각도 그래』. 9기 멤버인 후쿠무라상과 이쿠타상이, 제 머리속에 떠올랐어요. 후쿠무라상은, 어딘가 하면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느낌이고, 거기에 비해 이쿠타상은 빠르게 나아가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부족한 곳은 각자가 보충하기도 하고, 서로를 신뢰하고 있어요.

 

키타가와> (끄덕)

 

오카무라> 이전에도, 콘서트의 원정을 갔을 때 두 사람이 기념품을 고르고 있었는데요, 이쿠타상은 바로 원하는 물건을 손에 쥐고 점점 다음 코너로 가는 거예요. 한 편, 후쿠무라상은, 「오~, 이런 것도 있구나~. 어떤 걸로 하지~」라는 느낌으로, 차분히 음미하고 있었어요. 그 후, 이쿠타상이 매장을 한 바퀴 돌고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엔 다시 기념품을 같이 고르고 있었어요. 「반대인 두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층쿠> 후쿠무라랑 이쿠타의 에피소드, 재밌네. 이런식으로 후배가 관찰하고 있는 건, 본인들도 눈치채지 못했을지도(웃음).

 

오카무라> 저 자신은 연애 경험은 없기 때문에, 이 가사와 같은 마음이 된 적은 없지만, 드라마나 만화 등에서 완전 정반대인 두 사람이 이어지거나, 다르기 때문에 어딘가 끌려하기도 하는 게, 엄청 저로서는 와닿아서, 가사에 「아아! 알 것 같아!」 하고, 엄청 공감했어요.

 

층쿠> 키타가와는 어때?

 

키타가와> 저는 『しんじるしか!』가 좋아요. 특히, 서두의 「믿을 수 밖에 없어 해내는 수 밖에 없어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야 자신을 위한 거잖아!?」라는 가사. 하는 것도 하지 않는 것도 자기 나름이고, 해낼지 해내지 못할지도 자기가 하기 나름. 하지만 결국엔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네요.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어. 자신을 위해 자신을 움직이는 거야」라는 의미라고 저는 해석하고 있어요.

 

층쿠> 왜 그 구절이 와닿았어?

 

키타가와> 저는 옛날부터, 전부 타인에 맞춰버리고, 자신의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바로 자신을 잃어버려서, 주변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어요.

 

층쿠> 구체적으로, 어떤 것?

 

키타가와> 예를 들면, 댄스 레슨 때. 자신의 포지션은 제대로 맞을텐데, 「여기 아니었어?」라고 들으면, 「죄송합니다, 거기였어요」라고, 휩쓸려버려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수험을 칠 것인가 말 것인가」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조차, 자신이 없는 탓에 결국 백지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층쿠> 포지션의 이야기와 수험의 이야기는 조금 다른 기분도 들지만, 뭐 상관없나(웃음). 그래서?

 

키타가와> 하지만, 그때 이 가사를 읽고 「하는 것도 하지 않는 것도 자신의 인생」 「자신을 위해 자신을 가지고 나아가는 거야」라고 등을 밀어주었어요. 「누구에게 어떤 말을 들어도, 결국은 자신의 인생이니까」라는 모토로 지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층쿠> 그럼, 앨범을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추천한다면, 일단은 어떤 곡을 들려줄래?

 

키타가와> 저는 『ギューされたいだけなのに』를 추천하고 싶네요. 멋진 곡조이지만, 가사에서 쓸쓸함을 느끼거나 후렴이 강한 느낌인 것이, 지금의 모닝구무스메 답다고 생각해서요. 그룹 전체는 멋있지만, 한명 한명의 개성을 곱씹어가면 개성이 있고 귀여움도 쓸쓸함도 있어서, 지금의 멤버와 링크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층쿠> 구체적으로, 좋아하는 MV의 씬이라던가 가사라던가 있어?

 

키타가와> 후렴 전의 『신경써주길 바래(かまってほしい)』 라는 가사가 좋아서, 절대로 이 파트를 받고 싶다고 생각하며 레코딩에 임했어요. 실제로 제가 부르게 되어서, MV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부분을 봐줬으면 하네요(웃음).

 

층쿠> 그런 자세, 좋아!

 

야마자키> 저는 『Hey! Unfair Baby』를 추천하고 싶어요. 「운이 없다면 더둑, 잘 되려면 지금 밖에 없어. 변해야만 해」라는 발전적인 곡으로, 여러 사람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변해야만 해(変わらなきゃ)』라는 중요한 파트를 제가 부르고 있기 때문에, 거기를 주목하며 들어주셨으면 해요.

 

층쿠> 좋아, 좋아.

 

오카무라> 저는 『KOKORO&KARADA』요.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오고나서, 아버지가 집에서 자주 모닝구무스메의 노래를 틀고 있는데요, 이 곡이 엄청 좋으신가봐요. 「엄청 멋있어!!」라고 말하면서 들어주시는 걸 보고, 저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간주나 뒤의 소리가 섬세하지만 다이나믹해서, 어떤 심정인 때도 듣기 편해서요. 친구들에게 「들어봐!」라고 전했더니 멋있다고 칭찬해줬어요. 그리고 메인으로 부르고 있는 선배분들의 퍼포먼스도, 엄청 좋아합니다.

 

층쿠> 과연. 자신이 나오는 씬이라면, 어디?

 

오카무라> 이 곡의 MV, 저 그다지 나오질 않아요(웃음). 처음에 한 명씩 잡힐 때, 제 눈 안에 전파가 흐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거기일까 생각합니다.

 

층쿠> 키타가와랑 오카무라는, 「이 앨범의 MV에서, 이 나를 봐줘!」라는 곳은 어디?

 

키타가와> 『純情エビデンス』의 MV네요. 나오는 횟수는 적지만, 후렴 전과 라스트의 아웃트로 부분에 나와서, 섬네일로도 기용되었어요. 팬분들에게도 「멋있었어」라고 듣는 기회가 가장 많았기 때문에, 주목해주셨으면 하네요.

 

야마자키> 『キューされたいだけなのに』에서, 15기와 요코야마 레이나상이 토끼 인형을 들고 있어요. 저는 판다상이 좋은데, 토끼를 들고 있다니 드문 일이니까 주목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각자 천을 사용한 씬이 잘 찍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층쿠> 마음에 들어서 몇 번이고 봐버리는 MV와, 별로 보지 않는 MV는 있어?

 

오카무라> 자신이 좋게 찍히지 않았어도, 곡이 좋으면, 자신의 부분만 넘기고 보도록 하고 있어요. 아버지가, 거실의 큰 티비로 MV를 틀고 있는게 정말 싫어서. 제가 없을 때에 해줬으면 해요.

 

키타가와> 공감해! 저희 아버지도 같은 짓을 하고 있어요. 저는, 스스로 볼 때는 잘 찍힌 MV를 자주 보네요(웃음).

 

층쿠> (웃음). 그런 거 좋아-! 중요하지, 중요해.

 

야마자키> 큰 화면으로 반복해서 보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보고 있는 사람이 귀엽다고 생각해준다면 뭐 상관 없으려나 하고 생각해요.

 

층쿠> 하로프로는 유튜브 채널도 많이 있잖아? 그런 건 봐?

 

키타가와> 저는 많이 보네요. DVD 매거진도, 재밌게 이야기했다는 자신이 있을 때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봐요(웃음).

 

오카무라> 저는, 처음엔 내숭을 떨어버려서, 감정을 겉으로 보이지 못했어요. 최근엔 DVD 매거진의 기획이 엄청 재밌어서, 잘 해낸 곳은 몇 번이고 봐버리네요. 팬분들의 목소리도 신경쓰여서 체크해요.

 

야마자키> 저는 제가 이야기하는 영상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별로 보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보지 않으면 자신이 무엇을 이야기했는지, 어떤 어투인지 모르니까, 객관적으로 보고 자신을 확인하기 위해서 볼 때는 많이 있어요.

 

층쿠> 그건, 변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야?

 

야마자키> 변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요, 팬분들은 「지금 그대로 있어주길 바래」라고 하기도 해서 어떡하지 싶어요. 

 

층쿠> 상당한 팬서비스네.

 

 

역대 모닝구무스메 멤버에서 동기가 되고 싶었던 선배는?

 

층쿠> 짓굳은 질문은 아니지만, 3명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모닝구무스메의 역대 선배 중에서 「이 사람과 함께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어-」라는 선배의 이름을 말해봐.

 

전원> 에-!?

 

층쿠> 만약 동갑 정도의 동기라고 치고, 라이벌이든 친구가 되고 싶든, 어떤 기준이라도 좋으니까.

 

키타가와> 동기라면, 쥰쥰상이네요. 당시의 영상을 보고 있어도 귀여운 분이라,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게 제일의 이유예요. 아마, 자신이 지금까지 엮여본 적 없는 타입의 분이라고 생각해요. 지내온 환경도 문화도 다를테고. 그러니까, 자신이 모르는 세계를 알고 있을 것 같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제가 보는 풍경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

 

층쿠> 재밌네......(곱씹어보듯이). 쥰쥰인가~. 쥰쥰과 링링은 당시에 대단했어. 일본에 왔을 당초엔 일본어를 전혀 못햇는데, 순식간에 일본어를 배웠고. 거기다 각자 혼자서 급하게 일본에 왔었거든. 졸업 후, 중국에 돌아가서도 정말 열심히 했어. 모닝구무스메 중에서, 가장 고생했다고 생각해. 외로웠을테고. (*링링과 쥰쥰은 넓은 중국에서 각자 다른 장소에서 일본으로 옮)

 

오카무라> 저는 츠지 노조미상이에요. 초기의 버라이어티 방송을 보고 있으면, 츠지상이 엄청 재밌어서요. 같이 있으면, 버라이어티 능력이 올라갈 것 같아요.

 

층쿠> 츠지가 있으면, 대기실은 대단하다고. 아까처럼 「낯을 가린다」같은 말은 못나오게 하고, 떠들고 싶냐 떠들고 싶지 않냐 관계 없어 계-속 하이텐션이야. 정말(웃음).

 

오카무라> (웃음)

 

층쿠> 지금은 그녀도 어머니가 되어서, 평범한 대화도 나누니까, 깜박 잊어버리기 쉽지만, 그 시절의 츠지는 카고도 있었으니까  시너지 효과로 말이지, 뭐어~~~~~~~대단했어.

 

전원> (웃음)

 

층쿠> 하지만, 그만큼 그녀들의 파워에 지지 않도록, 선배들도 힘냈었어. 방심하면 신인들이 전부 가져가버리니까. 거기에 지지 않고 이시카와도 요시자와도 점점 자신을 내보였으니까, 4기 전체가 빛났었어. 선배들도 「내가 모닝구무스메다!」라는 프라이드가 있으니까, 더욱 마구마구 앞으로 나왔거든. 그렇게, 모닝구무스메 자체가 커지는 거야. 그러니까, 조금 혼나더라도 그룹 전체를 휘젓을 정도의 파워는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원> (끄덕인다)

 

층쿠> 그래서, 야마자키는?

 

야마자키> 저는, 미치시게 사유미상과 같에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어요. 한 번도 미치시게상의 스테이지를 현장에서 본 적이 없어서, 특히 『ラララのピピピ』를 뒤에서 춤추고 싶어요.

 

층쿠> 같이 노래하는 게 아니라, 뒤에 있는 걸로 괜찮아?

 

야마자키> 미치시게상의 뒷모습을 보면서 춤추고 싶어요!

 

층쿠> 그 아이는 14살 정도에, 혼자서 야마구치에서 도쿄로 상경해왔어. 야마구치 사투리를 전혀 쓰지 않는 아이였지. 다나카 레이나는 후쿠오카스러움이 마구 나왔었지만, 그녀는 그런 부분을 그닥 보이지 않았어. 확실히, 미치시게에게서 배우는 것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3명의 초이스가 꽤나 재밌네.

 

 

 

『ピョコピョコウルトラ』가 얼마나 수작인지 말하는 층쿠

 

층쿠> 노래나 안무는, 지금까지 몇 곡 정도 외웠어?

 

키타가와> 콘서트 단체를 위해 20곡 정도 외우고, 외엔 하로프로젝트의 콘서트나 신곡 등을 합치면 30곡 정도라고 생각해요.

 

층쿠> 프라이빗에서는 모닝구무스메의 과거 곡도 들었어? 어떤 곡이 좋아?

 

키타가와> 전체적으로 들어본 적는 있는데요, 특히 좋아하는 건 2009~2010년 부근의 「플라티나기」의 곡이에요. 『泣いちゃうかも』, 『なんちゃって恋愛』 등, 애절하면서도 멋있는 곡조에 끌리네요. 지금의 자신은 아직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듣고, 언젠가 부를 수 있도록 되고 싶어요.

 

오카무라> 저는, 9기상 10기상이 가입했을 시절의 『彼と一緒にお店がしたい』나 『ピョコピョコウルトラ』등 귀여운 곡이 좋아요.

 

층쿠> 나도 실은, 『ピョコピョコウルトラ』는 꽤 마음에 들어. 귀엽게 보이도록, 곡도 MV도 완성시켰지만, 멜로디나 백트랙 적으로는 꽤나 테크닉이 잔뜩 집약되어 있어.  그 부분이 전문가에게 먹혔겠지. 그래서, 연출적으론 신인은 신인답게, 니이가키나 다나카나 미치시게 등 연상 멤버는 언니답게, 엄청 개성이 나오도록 면밀이 고안되어 있어. 파트는 물론 댄스, MV, 세부적으로도 각각 스포트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작품. 「한 번 더 비슷한 곡을 만들어!」라고 들어도, 웬만해선 어려울지도. 안무나 표정에서, 긴장을 넘은 즐거움이 전해져와. 지금도 가끔씩 돌려보고, 잘 만들어졌구나 생각해. 하지만, 최근엔 그다지 불러주지 않으니까, 신인이 나왔을 타이밍에 부르면, 개성이 나오니까 좋을 거라고 생각해. 15기가 부르면 어떻게 되려나.

 

야마자키> 저는, 어머니가 초기의 모닝구무스메를 엄청 좋아하셨어서, 같이 듣거나 유튜브로 영상을 보거나 했어요.

 

층쿠>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지?

 

야마자키> 올해로 40살이요.

 

층쿠> 젊다-! 야스다 정도가 동급생이려나? 모닝구무스메가 데뷔했을 시절의 『ASAYAN』을, 리얼타임으로 봤을 세대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곡으로 말하자면, 어떤 게 좋아?

 

야마자키> 저는 『Go Girl~恋のヴィクトリー~』가 연수생 시절 연습했었어서 좋네요.

 

층쿠> 그렇구나. 선곡도 각자, 달라서 재밌네.

 

 

 

가사는 「이 세상에 대해서 태클을 거는 감각」으로 쓰는 것이 층쿠류

 

층쿠> 후편에선, 15기가 하는 질문에 답을 해나가볼까.

 

키타가와> 가사를 쓸 때는 갑자기 딱 문장이 떠오르는지, 몇 번이고 생각하고 고쳐쓰는, 그런 느낌인지 어느쪽인가요?

 

층쿠> 기본적으로, 가사는 떠오르는 게 아니라, 짜내는 거야. 가사를 쓰는 방법에 대한 개론은 note에 썼으니까, 기회가 있다면 읽어줬으면 해. 평소부터 자신의 머리 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을 짜낸다고 할까, 떠올리며 써가는 거야. 복잡한 건 필요 없어. 초등학생이라도 떠올릴 듯한 소박한 감각으로 좋아. 「왜 신호는 삼색일까」라던가, 「왜 점심을 먹은 후엔 졸린 걸까」라던가. 그리고는, 세상에 대해 태클을 거는 듯한 감각이야. 「투표률이 낮네」라던가 「온난화 무섭다」라던가. 그런 의문이나 의견을 머릿속에 쌓아둬. 그리고는 음표나 리듬에 맞춰서, 가사를 쓸 때 테마나 컨셉, 타이밍이나 부르는 사람에 맞춰서, 그 서랍을 하나씩 열어가. 어던 것을 초이스할 지가 센스겠지만. 예를 들어서, 키타가와가 마음에 들어하는 『信じるしか!』는, 일상에 많이 있는 내용이잖아. 「날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던가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게 현실. 만약, 간단히 버는 사람이 있으면 엄청 열받잖아(웃음). 그러니까, 공짜 밥은 비싸다 라는 것으로 냉정함을 가지는 거야. 「대가없는 친절이 있을까」라는 가사는, 쓰는 쪽에서 보자면 어떻게 해도 정답이지만, 일부러 의문형으로 쓰면, 조금 문학적으로 보이는 기술을 넣었어. 아, 대가없는 친절이 있을지 없을지, 키타가와의 해석을 들려줘!

 

키타가와> 해석인가요.......저는, 대가없는 친절은 "있다" 라고 생각해요. 자신은 친절이라고 생각하고 했지만, 상대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때도 있고. 사람에 따라 생각하는 게 다르고, 그걸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 사람도 있을지 모르잖아요. 거기다, 자라온 환경에 따라 「대가」의 기준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층쿠> 과연. 멋진 해석이네.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했을 때, 「해줬어」라고 우쭐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상하지만, 「고맙다는 말도 안하는 사람」이라던가 생각해버리는 것도, 이것 또한 인간의 성질 같은 걸까. 「진정한 친절」이라면, 한 것만으로 끝날텐데 말이야. 친절을 강매하는 것처럼 「이렇게나 당신을 생각해줬는데!」 하고, 애타하는 감각은, 「나도 하기 쉬운 착각이려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 그러니까, 그걸 가사로 쓴 거야.

 

 

혼날 정도로 눈에 띄고나서, 겨우 인정을 받게 되는 연예계

 

오카무라> 모닝구무스메는 세간적으로 황금기, 컬러풀기, 플라티나기라고 구분되어지는데, 층쿠상은 지금 14명의 모닝구무스메'21을 어떻게 보고계신가요?

 

층쿠> 최근엔 모닝구무스메를 더욱 보려고 했어. 이번의 대담도 그렇고, 새로운 앨범으로 모두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들었어. 솔직히, 과거와 비교해서 「좋다/나쁘다」는 없어. 모든 것이 개성이니까. 그때의 멤버의 베스트를 만드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나는 곡을 쓰고 있어. 예를 들어 『ピョコピョコウルトラ』 때는, 신멤버와 원래 있던 멤버의 기술적인 차가 엄청났으니까, 그런 곡이 만들어졌어.

 

층쿠> 지금은, 마구마구 돌진했던 초기의 모닝구무스메와는 다른 재미가 있고, 퍼포먼스도 대단해. 다만, 모두 조금 겸허하지. 아이돌도 탤런트도 그렇지만, 혼날 정도로 눈에 띄지 않으면 그건 음악에도 반영되지 않아. 음악 자체도 어딘가 겸허해져버릴 가능성이 있어. 오늘의 인터뷰에서도, 이쪽에서 3명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답하지 않잖아?

 

키타가와> 확실히, 그렇네요.

 

층쿠> 좀 더 스스로 막 나서지 않으면, 연예계에선 해나갈 수 없을지도, 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어. 특히 나는 아메리카에 살고 있으니까, 강하게 생각해. 순서 같은 건, 기다리고 있음녀 돌아오지 않아. 일본이면 줄을 서지 않아도 권리가 있는 사람에게는 도달하도록 되어 있지만, 아메리카의 경우엔 줄을 서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고, 없어지면 끝이고, 손을 들지 않으면 저쪽에서 「당신 왜 그래?」라고 물어오지 않아.

 

층쿠> 아메리카의 경우엔, 초등학생 때부터 자기주장을 하고 자신의 존재나 의견을 전하는 것을 배워. 주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사람」, 혹은 「어떤 취급을 받아도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여져. 지금의 연예계 역시, 아이돌도 탤런트도 엄청 많이 있으니까, 모닝구무스메 내에서 사양하고 순서를 기다려선, 세간의 거센 파도에 맞설 수 없다고 생각해. 비교할 건 아니지만, 초기의 멤버들은, 어떤 때에도 「나, 나!」라고 하는 부분이 노래하는 목소리에도 반영되었었고, 곡를 만드는 데도 영향을 줬어. 그건 버라이어티 방송에 나올 때도, 음악 이벤트에 나올 때도 똑같아. 집안 모임인 하로콘이나 히나페스는 실천의 장소일지도 모르니까, 더욱 더 눈에 띄여주세요.

 

층쿠> 몇 년 후일지 모르겠지만, 다음 17번째 앨범이 나올 때, 오늘의 이야기를 듣고 15기 모두가 「층쿠상 자 보세요! 저는 이렇게나 나서는 아이가 되었어요~!」라고 되어 있으면 재밌겠어. 목소리도 음도, 절대로 바뀌어. 그러니까, 나도 전혀 다른 감각으로 곡을 만들게 되고. 「오카무라! 이것도 좋네, 저것도 좋아!」라고, 두근두근 콩닥콩닥하게 될테고 말이야. 기대돼.

 

오카무라> 저 자신도, 선배들이 발언하는 자리에서, 말하고 싶은 게 있어도 「여기서는 끼어들 수 없어」라고 물러날 때가 많아요.

 

층쿠> 왜?

 

오카무라> 「이 발언이 틀렸으면 어떡하지」 같은. 수업에서 손을 들 수 없는 감각과 가까워요. 그러니까, 조금 더 확확 나가고 싶고, 자신을 내보여가고 싶어요.

 

층쿠> 그런 사양은 필요 없어. 애초에, 지금의 선배가 옳다고도 단언할 수 없고. 틀려서 모두에게 「아니잖아!」라고 집중 태클을 받는 쪽이 재밌어! 라고 생각해야해.

 

 

 

첫대면인 층쿠가 본, 모닝구무스메 15기 분석

 

야마자키> 다음은 제가 질문할게요. 15기를 각자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층쿠상의 이미지로, 어떤 말이 되나요?

 

층쿠> 아까의 이야기와는 정반대지만, 3명 다 실은 강렬해. 펀치가 있어서,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해. 그러니가, 그게 겉으로 나오지 않는 건 아까워. 오늘의 인상으로 말하자면, 일단 키타가와는, 둘 보다도 연령이 높은 것도 있겠지만, 원래부터 머리가 좋다고 생각해. 문장을 읽거나 하는 걸 싫어하지 않는 게 보여.

 

키타가와> 감사합니다.

 

층쿠> 오카무라는......단순하게, 머리카락을 짧게 하는 게 좋을지도.

 

오카무라> 에-! 정말요?

 

층쿠> 어쩐지 그래. 얼굴의 파츠가 가운데에 모여 있으니까, 얼굴을 내보이는 편이 작은 얼굴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 챠밍 포인트를 살리는 방법은, 중요해. 머리카락으로 가리는 건, 엄청 손해인 타입. 그리고 「틀리고 싶지 않아」라는 건, 우등생이 되고 싶은 마음도 커서 그런 거겠지. 하지만, 마음을 담아서 이야기할 때가, 솔직하고 좋은 부분을 많이 알 수 있어. 어디선가 껍질을 깨야만 해. 진짜 오카무라는, 그렇지 않은 기분이 들어. 아버지나 어머니는, 「모닝구무스메로 활동 중일 때랑, 집에 있을 때의 너는 다르네」라고, 듣지 않아?

 

오카무라> 영상이라던가 평소의 활동 씬을 본 엄마에게서, 「집에서는 이런 부분에서 까불거리잖아!」라고 들어요.

 

층쿠>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거야. 역시 어머니는 아시는구나.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게, 팬은 사랑스럽게 생각할지도 몰라~. 야마자키는, 어린 것도 있지만, 지금은 일편단심 판다상인가......뭐, 진상에 있는 건, 그게 아닌 기분도 들지만. 하지만 뭔가, 사토 마사키랑도 다르고.....조금 야마자키를 다루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 엄청 뾰족 튀어나와 있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아깝네. 야마자키! 한 번, 앉는 위치를 오카무라랑 바꿔봐.

 

(오카무라상과 야마자키상이 자리를 교대하고, 야마자키상이 센터에 앉는다)

 

층쿠> 과연. 3명 다 귀엽고,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는 건 스스로 자각하고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 야마자키는, 후배가 들어오고나서가 승부겠네. 지금은 막내 캐릭터로 괜찮지만, 후배가 들어올 타이밍에 자신이 어떻게 될지 정해놓는 게 좋을 거야. 어떤 위치에 설건지, 생각해 놓는 게 좋을지도.

 

층쿠> 모두 팬의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어떤식으로 노래하고 싶은가가 더 중요해. 팬이 요구하는 것만 하면, 자신의 길을 잃어버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 프로로서 팬서비스를 해나가지 않으면 안 돼. 모두가 요구하고 있는 방향으로만 흘러가면, 빈털털이가 되어버리니까 위험해.

 

야마자키> 감사합니다.

 

오카무라> 층쿠상! 제가 하나 더 질문해도 될까요? 귀여운 곡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에겐 만들지 않나요?

 

층쿠> 만들어도, 여간 뽑히질 않아(웃음). 어른의 사정도 있겠지. 그러니까, 라이브에서 과거의 귀여운 곡을 쓱 불러주길 바래. 아, 나도 몇 번이고 만들겠지만.

 

오카무라>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층쿠> 고마워, 즐거웠어요!

 

전원> 감사합니다!

 

 

층쿠와의 토크를 끝낸 15기 멤버에게 인터뷰

 

ーー층쿠상에게서 자신에게 요구되어지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만,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생각 등,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키타가와> 저희도 어렴풋이, 자신들의 캐릭터를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껍질을 깨고 나아가는 것이 과제일까 생각합니다.

 

야마자키> 저도, 자신을 좀 더 내보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거기다, 제 쪽에서 말을 걸지 못하기 때문에, 낯을 가리는 걸 고치고 싶어요. 일단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ーー동기끼리라면 편하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15기 여러분은 솔직하고 겸허한 인상을 받았어요. 선배들을 존경하고 있기 때문에, 사양해버리는 건가요.

 

오카무라> 3명 다, 「후배가 나설 자리가 아니려나......」라고, 밸런스를 봐버린다고 생각해요. 사람으로서 다른 의견을 말하는 건, 내 역할이 아니라고 너무 눈치를 봐버려요. 그건 조금 제 쪽에서 앞으로 나가고 싶네요.

 

 

ーー지금의 모닝구무스메는 주목도가 높아지고, 멋있는 이미지가 있어요. 앞으로의 그룹으로서의 야망은 있나요?

 

키타가와> 모닝구무스메의 멋있음은 유일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건 없애고 싶지 않아요. 다만, 멋있는 것만이라면, 다른 새로운 그룹에게 져버릴지도 몰라요. 멤버의 개성을 좀 더 보이고 싶어요. 저희도 신인이지만, 멋있음도 귀여움도 보일 수 있도록 되고 싶어요.

 

야마자키> 저는 팬 여러분과는 인식이 다른 부분도, 더욱 내보이고 싶어요. 평소 선배들도 언제나 싱긋 웃어주시고, 엄청 귀여워해주세요. 저 자신도 활발한 편이 저에게 어울리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를 보이고 싶네요.

 

오카무라> 귀여운 곡이 좋고 부르고 싶지만, 그런 사람이 멋있는 곡을 했을 때의 갭 같은 것을 보이고 싶어요.

 

 

ーー감사합니다. 「층쿠상에게 더욱, 이런 것을 묻고 싶어!」등, 층쿠note에 요구하는 것은 있나요?

 

키타가와> 층쿠상이 생각하는 SNS의 이상적인 모습이라는 걸, 좀 더 듣고 싶어요. 저도 최근, SNS의 이상적인 방향을 신경쓰게 되었어요. 말하는 것에 따라, 누군가가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만들어졌을텐데,  나쁜 영향도 있잖아요. 알고 싶어요.

 

야마자키> 『ギューされたいだけなのに』의 타이틀을 망설인 이야기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 제작 뒷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네요.

 

 

ーー모닝구무스메로서, 앞으로 불러보고 싶은 곡이나, 층쿠상에게 원하는 악곡은?

 

키타가와> 15기의 매력을 충분히 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부디 15기 밖에 부르지 못하는 곡을 원해요. 예를 들면 『好きな先輩』처럼, 계속 이어서 불러지지는 곡의 오리지날 멤버가 되고 싶어요.

 

오카무라> 저는 귀여운 곡을 리퀘스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게 이루어진다면 기쁠 것 같아요.

 

야마자키> 『女子かしまし物語』의 저희 가사가 어떤 식일지 기대되요.

 

 

ーー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여러분 긴장하셨었네요......!

 

전원> (층쿠상이 퇴장하고, 긴장이 풀린듯이 웃는다)

 

키타가와> 엄청 긴장해버렸지만, 듣고 싶은 것을 질문할 수 있는 환경에 감동했어요. 처음으로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서, 「나는, 모닝구무스메 멤버이구나!」라고 재확인한 느낌. 엄청 좋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