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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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 9. 30. 16:00
작성자
완키

 

 

 

이치오카 지금 롯폰기의 스튜디오에 있는데, 다들 오늘 아침 오오에도선 롯폰기역에 도착했을 때 "오!" 했어?

 

시마쿠라 아, 나는 아무 생각도 없었어(웃음)

 

에구치 에스컬레이터 중간에 역의 깊이에 대한 표시가 있어서, 그걸 보고 자연스레 이치오카 토막 상식의 대사가 떠오르고, 역에 도착하기 전에 안내 방송이 흐르면 곡 속에도 녹음되어 있으니까, "아!" 하게 되려나

 

니시다 나는 곡 중의 대사로도 말하고 있으니까 2호선에 있으면, 지금은 지하 32.8m에 있구나 싶어

 

시마쿠라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역은 의식할지도. 오, 왔다 하고

 

이치오카 팬분들도 우리가 노래하는 역에 왔을 때, 우리에 대해 떠올려준다면 기쁠 것 같네. 그런고로, 이 1년간 CHICA#TETUS의 활동을 돌아보자! 싶은데......

 

니시다 연초의 하로프로젝트 콘서트에서, 나 이외의 CHICA#TESTU 멤버와 코바야시 호노카쨩 4명이 어쩌다 보니 같은 팀이었잖아. 나 혼자만 CHICA#TETSU에서 떨어져 있는 시기가 있어서

 

시마쿠라 그렇지. 있었지

 

니시다 그 넷이서 CHICA#TETSU의 곡을 불렀을 때, 내 파트를 호노삐가 담당하고 있어서 어쩐지 슬펐어(웃음)

 

에구치 "KOBA#TETSU"야(웃음)

 

니시다 어라? 여기 내가 부르는 부분인데... 하고. 우연히 같은 공연에 나왔을 때도 있었는데, 무대 뒤에서 내가 나가지 않고 그걸 보고 있는 게 이상한 느낌이었어

 

시마쿠라 스테이지에 나와버리지 그랬어(웃음). 하지만, KOBA#TETSU도 의외로 좋았지~(웃음) 

 

니시다 잠깐만, 너무해~(웃음)!

 

시마쿠라 두 사람의 목소리는 전혀 다르니까, 평소랑 분위기가 바뀌어서 신선했어. 호노삐가 노래하면 조금 어른스러운 CHICA#TETSU가 되는구나 했어. 하지만, 시오링의 귀여운 목소리도 그리워졌어

 

니시다 정말(웃음)?

 

시마쿠라 정말로(웃음). 다시 한번 이 4명이 모여서 CHICA#TETSU의 곡을 불렀을 때, 역시 이거지 싶었어!

 

니시다 아~, 다행이야

 

에구치 하지만, 이 1년은 CHICA#TETSU로서 퍼포먼스를 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유감이었지. 이런 시국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이치오카 작년 10월의 "TIF2020"과, 3월의 세컨드 싱글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였으려나? 둘 다 스트리밍 형식이었지. 그리고 방송 수록도 했었어

 

시마쿠라 세컨트 싱글에 수록된 "2年前の横浜駅西口"는 아직 퍼포먼스를 하지 않았으니까 빨리하고 싶어

 

니시다 오랜만의 신곡인데, 곡조가 리카가 좋아하는 쇼와의 음악처럼 시티팝 같은 노래라서, 리카가 있는 CHICA#TETSU이기 때문에 가능한 곡이었던 것 같아

 

시마쿠라 처음 들었을 땐 기뻤어. 음이라던가 템포, 멜로디가 전부 정말 좋아하는 느낌이었거든. 그리고는, 잇쨩이 좋아하는 철도와의 콜라보이기도 하고

 

에구치 콜라보인가(웃음)?

 

시마쿠라 철도가 아니라 역과의 콜라보?

 

이치오카 도쿄를 빠져나와서 카나가와현으로 가버렸으니까 말이지

 

니시다 정말 그래! 지금까지는 롯폰기와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였는걸

 

이치오카 이 기세로 도도부현......

 

니시다 전국 제패(웃음)?

 

에구치 맙소사-

 

시마쿠라 전국 제패할 때까지 몇 년이 걸릴까(웃음)

 

에구치 하지만 진지하게 말하자면 CHICA#TETSU의 악곡 테마는 "전철과 귀여움"이니까 흔들리고 싶지 않지

 

시마쿠라 우리들 전철과 귀여움이야(웃음)?

 

이치오카 그게 우리의 테마였던 건가

 

에구치 아무래도 귀여운 악곡은 하로프로젝트에 많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전철이나 역에 관련된 악곡이 있는 건 우리뿐이니까. 마음에 드는 곡도 많으니까, 이 테마로 관철해가고 싶어

 

이치오카 확실히 "都営大江戸線の六本木駅で抱きしめて"는 TikTok에서 한 때 많은 분이 사용해주셔서, 알릴 기회도 많았지. 이 곡은 연수생 유닛이 커버해주고 있지만, 어리고 귀여운 아이들이 부르고 있으면 곡은 똑같은데 조금 다른 곡으로 여겨진다고 할까 어쩐지 신선하고 매력이 있다고 할까

 

니시다 괜찮아! 우리도 지지 않아! 나, 꽤 자신 있어!

 

에구치 오, 든든하네

 

니시다 실제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본 적도 있지만, 그때는 조금 초조했어, 졌을지도 모르겠다 하고. 역시 어리고 프레쉬한 파워가 있으니까. 하지만 우리가 오리지널이고 선배이기도 하고, 우리의 영상을 보고 배웠을 테니까, 그 부분은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 귀여움으론 지지 않을 거야 하고 

 

이치오카 나이를 먹으면, 보통은 귀여움에서 성숙함으로 바뀌어간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걸 되돌아와서 앞으로도 귀여움을 갈고 닦아가고 싶지

 

시마쿠라 다른 사람이 부르는 걸 보면, 귀여운 곡이구나 하고 새삼 느껴. 안무도 왕도이고, 객관적으로 보면서 보다 이 곡이 좋아졌을지도

 

니시다 앞으로 CHICA#TETSU로 하고 싶은 건 뭐가 있어?

 

이치오카 나는 아메노모리카와우미나 SeasoningS의 곡을 라이브에서 픽하고 싶어

 

니시다 전혀 상상이 안 가지. 지금의 나는 아메노모리의 멋있는 곡을 제대로 부를 수 있을까 싶기도 해. 하지만 카운트다운 콘서트에서, 시간 관계로 나이가 어린 나와 사야링은 못 나갔지만, 레이나쨩과 리카쨩은 나갔던 적이 있었잖아. 그때 두 사람이 아메노모리의 곡을 불렀는데, 특히 리카쨩의 눈빛이 대단했어! 영상을 봤을 때 너무 박력 있어서 무서울 정도였으니까, 많이 연습하면 CHICA#TETSU도 다양한 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

 

시마쿠라 갭이 있어서 좋을지도 모르겠네. 항상 귀여운 곡을 부르는 우리가, 멋있는 곡을 부른다는 것도. 얼마나 아메노모리와 다른 색을 낼 수 있을지도 중요하고

 

에구치 그리고, 얼마 전 아메노모리가 팬클럽 이벤트를 한 걸 보고, 우리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아직 오리지널 곡도 없을 시절에 한 번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지?

 

시마쿠라 아, 나고야에서 했던 이벤트다

 

에구치 맞아 맞아. 하지만 우리의 컬러가 정해진 후의 이벤트라면 또 전혀 다를 거니까, 빨리하고 싶어

 

니시다 전철에 관련된 일도 넷이서 해보고 싶어. 레이나쨩은 도큐 오이마치선의 엠버서더로 임명되어 있으니까, 그런 일을 전원에서도 해보고 싶어. 이렇게 역의 이름은 곡 중에 말하고 있는 아이돌도 우리 외엔 없을 테고

 

이치오카 오, 전철에 흥미가 생겼어?

 

니시다 전철 의자의 딱딱함 같은 건 조금 신경 쓰게 되었으려나. 각도라던가

 

이치오가 오, 기쁘다-! 맞아. 차량에 따라서 앉는 부분과 등받이의 각도이 조금 달라

 

시마쿠라 나는 최근 비행기가 좋아졌어. 멋있어서 끌려. 그러니까 비행기의 곡도 좋지 않나 싶어

 

에구치 CHICA#TETSU랑 관계없잖아!

 

이치오카 유닛 명을 바꿔야 하잖아(웃음)

 

에구치 하지만 생각해보면 CHICA#TETSU인데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역도 부르긴 하니까

 

니시다 하네다 공항 제1터미널 역으로 어떻게 해보는 건(웃음)?

 

시마쿠라 그럴싸해

 

이치오카 그리고 하로프로젝트 이외의 외부 이벤트에, CHICA#TETSU로도 출연해보고 싶어. 지금까지는 기본적으로 BEYOOOOONDS로서였지만. 하로프로젝트의 안에서, 이렇게까지 귀여운 계열의 악곡을 내는 그룹은 CHICA#TETSU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밖으로 나가면 귀여운 곡을 부르고 의상도 포근포근한 그룹은 많이 있지. 그런 분들에게도 지지 않도록 당당하게 싸울 수 있게 되어야 해! 

 

니시다 하지만 역시 하로프로젝트의 강점으로 퍼포먼스 실력은 있다고 생각하니까, 귀엽지만, 퍼포먼스가 확실히 먹히는 그룹이 된다면 제대로 승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시마쿠라 평소 BEYOOOOONDS로 함께 활동하고 있으니까 잊기 쉽지만, 가까이에 아메노모리 카와우미랑 SeasoningS라는 라이벌이 있지. 리허설이나 유닛 곡을 할 때, 항상 2팀 다 멋있다고 생각하고, 지고 싶지 않다고 늘 생각해

 

니시다 라이벌이라기보다 동료라는 마음이 커져 버렸지만, 확실히 리허설 때에는 의식하게 돼

 

에구치 개인적으로는, 아까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연수생 유닛이 지금은 4인조고, 얼굴도 귀엽고, 앞으로 오리지널 곡에 귀여운 곡이 늘어난다면 라이벌이 되려나 싶어. 우리도 지금까지 이상으로 열심히 해야 해

 

니시다 이제 제일 후배 그룹이 아니게 되지. 3년 차에 들어가기도 하고, 프레쉬함만으로는 해나갈 수 없으니까, 그 이외의 표현도 할 수 있게 되어야 해

 

이치오카 그리고 역시 4명에서 프라이빗에서 노는 걸 늘리고 싶어

 

3명 가고 싶어!

 

니시다 계속 넷이서 놀러 가자고 말은 했지만, 아직 별로 가진 못했지

 

시마쿠라 산! 산을 오르고 싶어!

 

에구치 아, 좋네. 바베큐라던가

 

이치오카 자연이 많은 곳, 좋네

 

니시다 에? 다들 찬성이야?

 

이치오가 철도 여행도 가자

 

시마쿠라 에?

 

에구치 에?

 

이치오카 철도를 타고 산으로 가면 되잖아. 타카오산이라던가

 

시마쿠라 그렇구나!

 

에구치 조금 멀리 있는 섬 같은 곳도 가보고 싶어

 

이치오카 무인도?

 

에구치 아니, 조금 더 쩌는 섬?

 

니시다 쩌는 섬이라는 게 무슨 섬인데(웃음)?

 

시마쿠라 웃기다(웃음)

 

에구치 느긋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은, 도시와는 멀고 자연이 풍부한 이미지

 

니시다 좋네. 하지만 나는 집순이니까. 3명은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지만, 나는 집에서 보내고 싶어 하는 타입이고......

 

이치오카 그럼 실내에서 하고 싶은 건?

 

니시다 숙박회 하고 싶어

 

시마쿠라 좋네. 요리도 다 같이 하고 싶어

 

에구치 하고 싶어! 

 

이치오카 아, 나는 요리는 조금......

 

니시다 이렇게 즐거운 화제에서, 의견이 맞지 않는 것도 드문 일이야(웃음)

 

에구치 보통은 좋네~ 라면서 맞장구를 쳐줄텐데,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수 있는 CHICA#TETSU, 나는 엄청 마음 편해서 좋아!

 

이치오카 하지만, 프라이빗에서 만난다는 건 일로 만나는 거랑은 뭔가 다르지?

 

에구치 그럴까? 대기실에서 항상 편하게 넷이서 시시한 이야기를 하고, 놀고 있으니까, 프라이빗에서 만나는 건 그때의 감각에 가까우려나

 

이치오카 나는 일로 만날 때는 마음이 다르달까,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임하고 있어

 

시마쿠라 에-. 절대로 거짓말이야(웃음)

 

이치오카 하지만 쉬는 날이라면, 놀면서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다고 할까

 

시마쿠라 그럼 일을 할 때는 긴장하고 있다는 거야?

 

이치오카 응!

 

시마쿠라 흐~음, 역시 리더(웃음)

 

니시다에구치 (웃음)

 

시마쿠라 하지만 이 4명이라면 정말 신경 쓰지 않고 있을 수 있고, 서로 마음을 열고 있다는 감각이 있을지도

 

에구치 엄청 포근포근하다고 할까, 전부가 꽤 느슨하지만(웃음)

 

니시다 BEYOOOOONDS 쪽이 직장 동료 느낌이 있으려나. 이 넷이라면 친구 느낌이 강한 것 같아. 그 부분이 다를지도

 

이치오카 좋은 말을 하잖아~

 

에구치 리더가 이런 사람이라서(웃음)

 

시마쿠라 그러니까 이런 좋은 분위기의 유닛이 됐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