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g?Pong!
카테고리
작성일
2022. 7. 8. 22:14
작성자
완키

 

모닝구무스메'22

올해로 가입한지 8년이 지나, 그룹 안에서 "중간관리직" 위치가 된 모닝구무스메'22 12기 멤버. 개개로서의 활동이나 개성은 눈에 띄지만, 3면의 관계성이 여간 보이지 않는 그녀들의 "동기애"를 가득 이야기해보았다.

 

 

 

사이가 좋은 친구보다도 가족에 가까운,

어딘가에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느낌(노나카)

 

12기가 그리는 계속되는 꿈

하가 아카네X노나카 미키X마키노 마리아

 

 

 

각자에게 계속 존재하는 졸업한 동기의 DNA

 

――12기 여러분은 타입이나 좋아하는 것이 제각각인 이미지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3명에서 놀러가거나 할 때도 있나요?

 

노나카 프라이빗에서 놀러 간 적은 한 번 뿐인데, 그땐 졸업한 오가타 하루나쨩도 함께 야키니쿠를 먹으러 갔었어요. 이벤트에서 야키니쿠권을 받아서, 모처럼이니까 아카네칭이 모두의 스케쥴을 맞춰줬어요(웃음). 

 

하가 평소부터 12기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는 일은 없지만, 자연스레 대기실에서 모여 있는 느낌은 들어요. 정신을 차려보면 대기실의 자리가 옆에 붙어서 3명에서 이야기할 때가 꽤 있어서, 새삼 안정적인 관계라고 느껴요.

 

 

――어떤 이야기를 나누나요?

 

노나카 나이도 가깝기 때문에, 일상적인 일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하가 노나쨩과 마리아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그 영상을 같이 보거나, 프라이빗의 친구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서로의 친구의 이름도 알고 있어요.

 

마키노 만난 적은 없지만, 이름은 알고 있어(웃음).

 

 

――그럼, 지금의 12기의 관계를 말로 표현한다면?

 

노나카 "밸런스"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쳐두고, 두 사람은 밸런스가 맞아서 분위기를 읽을 줄 알아요.

 

마키노 응, 노나쨩도 그렇지!

 

하가 다들 그래(웃음).

 

노나카 그룹 안에서 중간관리직이라는 위치인 것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의지가 돼요. 그리고 문제에 직면했을 때, 두 사람과 생각하는 것이 같겠구나 생각해버려.

 

하가 엄청 이해해!

 

마키노 그러니까 그런 때는 뭔가 의견을 말하는 게 아니라, "똑같지" 하고 서로 확인을 하는 느낌.

 

노나카 심파시- (웃음).

 

하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분명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구나" 라던가, "지금, 마리아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같은 걸 알 수 있으니까, 그건 12기만 그런 걸까 싶어요. 이런 것을 그다지 말하지 않고, 사진을 찍거나 하지도 않지만, 사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웃음).

 

노나카 그러고보니 이쿠타상이 "따로따로 이야기했는데 12기가 3명 다 같은 말을 했었어"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웃음).

 

마키노 그랬구나(웃음).

 

하가 웃기다(웃음).

 

 

――그런 관계성은 어떻게 생겨난 건가요?

 

마키노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느낌이 드는데......

 

하가 그거야말로 저희가 가입했을 때의 모닝구무스메'14 분들은, 그때의 멤버로 하나의 그룹으로서 확립되어 있어서, 그 안에 4명이 불쑥 들어왔으니까, 분위기를 읽어야겠구나, 주위를 보고 행동해야겠구나 하는 의사가 엄청 있었어요. 그걸 지금은 이렇게 해야겠지 하고 말을 나누는 게 아니라, 서로 눈치껏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려나 싶어요. 그리고,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는데, 의논을 열어서 생각을 부딪히는 일ㅇ르 그다지 해오지 않았기 때문이려나 라고도 생각해요.

 

노나카 그러니까 친구 같은 친한 느낌은 아니고, 어느쪽인가 하자면 가족보다도, 남매같은 분위기가 되어서. 어딘가 같은 유전자의 심파시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 있다고 할까(웃음).

 

하가 딱 하나 연결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느낌(웃음).

 

노나카 맞아, 하나 연결된 것이 있어요. 이렇게 개성은 달라도, 같은 생각인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안심할 때가 그룹 활동을 하면서 몇 번이고 있었어요. 동기란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고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가족에게도 말하고 있어요. "정말 의지가 된다니까", "엄청 좋아해" 라고(웃음).

 

 

――그건 마키노상, 하가상에게도 직접 이야기하나요?

 

노나카 아뇨 아뇨 아뇨! 좋아한다던가 그런 말 하지 않아요(웃음).

 

하가 처음 듣는데요(웃음).

 

마키노 그런 말을 하고 있었구나 했어(웃음). 하지만 생각하는 건 같아요. 있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는 잔뜩 있었고.

 

하가 정말 좋아해요.

 

 

――서로 통하고 있구나 생각할 때는 어떤 때인가요?

 

마키노 셋이서 라디오를 할 때 "아, 이거 말해야하는데 못 말했어!" 라는 때, 두 사람이 말해준다던가, 서로를 커버해줄 수 있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도시락을 고르는 것도 엄청 평화롭게 끝나거든요.

 

하가 맛의 취향이 확 갈리니까(웃음). 제일 후배였을 때는 선배에게 우리의 의견을 말하지 못했지만, 노나쨩이 용기를 쥐어짜내서 말해준 것이 동기 전원이 느끼고 있었던 것이라, "고마워"라고 생각한 기억이 있어.

 

노나카 그리고 모닝구무스메는 멤버의 수가 많아서, 모두가 여러 일을 말해서 정보가 혼잡해지는 일도 꽤 있어요. 하지만 그걸 객관적으로 보는 거리감이 같아서, 3명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느낌이 있네요.

 

 

――2018년에 오가타상이 졸업하고 3명이 되었습니다만, 그때 동기 안에서의 관계성에 변화 같은 건 있었나요?

 

마키노 뭔가, 3명의 시간이 조금 늘어난 기분이 들어.

 

하가 가입 당시 계속 함께 있었던만큼, 하칭이 졸업하기까지는 따로따로 행동하는 일이 많았지만 말이지.

 

마키노 하칭과 누군가가 있을 때가 많았을지도.

 

노나카 하지만, 하칭이 졸업하게 되고 새삼 동기의 소중함을 알아차릴 수 있어서, 그때부터 함께 있는 시간이 다시 늘었구나 싶어.

 

마키노 12기 안에서 하칭은 제일 정확한 답을 마지막에 내주는 이미지가 있는데, 모두가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는 때에 제일 언니인 하칭이 "이런 거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노나카 하루나쨩이 12기 안에서 제일, 한 발 물러나서 보는 사람이었지. 하루나쨩이 있어준 덕분에 둥글게 정리된 적이 꽤 있었어요. 제일 어른이었어.

 

마키노 하칭이 졸업한 후에 그 역할을 할 사람이 없어져서, 3명에서 하칭을 하고 있다고 할까, 하칭의 성분이 3명에게 들어왔어(웃음). 그러니까 한 발 물러나게 되었을지도.

 

 

――그 부분이 3명의 안에서 통하는 부분이 된 걸까요.

 

마키노 정말, 그럴지도 몰라요. 지금도 제대로 하칭이 있지.

 

하가 있어 있어.

 

마키노 지금 깨달았어(웃음).

 

 

――아까 중간관리직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만, 후배가 생기고나서 입장이 바뀌었다고는 생각하나요?

 

노나카 저는 하기 편해졌다고 생각해요. 중간관리직이 잘 맞는지, 힘들다고 느끼지 않고 자연스레 즐기며 있을 수 있는 느낌이 드네요.

 

하가 후배로 있는 시간이 길었던만큼, 선배와도 엄청 멋진 거리감으로 이야기할 수 있고, 후배였을 때의 일도 분명 이해하고 있지 않으려나 생각하고. 저도 엄청 마음 편한 장소라고 느끼네요.

 

마키노 어느새인가 한가운데가 되어있는 느낌이었지만, 후배가 생기고나서 선배분들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는 느껴요. 선배 후배 사이에서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 부드럽고 따스한 관계성은 언젠가 분명 전해질 터

――지금은 그룹 안에서 개개인의 캐릭터가 제대로 확립되어 있습니다만, 이제까지를 돌아보며 각자 여기서 변화가 있었다고 느끼는 포인트는 있나요?

 

마키노 노나쨩은 계속 노나쨩이지.

 

노나카 동기 두 사람은 제 본질을 옛날부터 알고 있으니까, 지금도 옛날도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할테지만, 다른 멤버에게서는 2020년에 개를 기르기 시작한 타이밍에 확 바뀌었다고 엄청 들어요.

 

하가 바뀐 건...... 유학을 한 타이밍 아니야? 노나쨩은 어렸을 적부터 해외에 있었으니까, 일본에 돌아와서 곤란했던 적도 분명 많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시 유학에 간 타이밍에, 미국과 일본 각각의 좋은 부분을 가지고 돌아온 기분이 들어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서글서글해졌다고 할까, 평화주의적인 분위기가 증가한 게 그 타이밍이었던 기분이 들어요.

 

노나카 객관적으로 들으니 재밌다.

 

마키노 하지만 두부쨩을 기르기 시작하고나서 변한 것도 알겠어. "이것 봐봐~!"라며 사진을 보여주는 노나쨩이 엄청 귀여워.

 

하가 귀여워(웃음).

 

 

――그건 지금까지는 그다지 없었던 일인가요?

 

마키노 확실히 없었을지도.

 

하가 무언가에 맹목적으로 빠져든 모습을 그다지 본 적이 없었어.

 

노나카 하지만 개를 키우기 시작하고나서는 엄청 공유하게 되었어요(웃음).

 

하가 좋아 죽지(웃음).

 

 

――그때부터 사람에 대해서도 스킨십이 늘어났다던가?

 

노나카 아니네요.

 

하가 그건 아니에요(웃음).

 

노나카 마리아가 바뀐 것은, 여기다 싶은 타이밍이 있었다고 생각해.

 

하가 2, 3번 바뀌었지.

 

노나카 나는 크게 한 번이었어. 모두 똑같은 정신연령이라고 생각했는데, 2년 정도 전에 마리아가 확 어른이 되었어. 자신의 유치함을 알아챌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로 바뀌었어요.

 

하가 저로서는 제1의 터닝포인트는 2015년 가을이었어요.

 

노나카 빠르네.

 

하가 그때 함께 카카시 놀이를 하게 되어서(웃음).

 

마키노 했었지.

 

노나카 뭐야 그게(웃음).

 

하가 저희의 전설적인 의문의 게임(웃음). 그때는 둘 다 중학생에 최연소였는데, 마리아는 개그같은 건 좋아해도 까불거리는 짓은 하지 않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함께 카카시 놀이을 하고, 까불거리며 놀아줬을 때 "마리아쨩, 바뀌었구나!!" 라고 조금이지만 생각했어. 하지만, 노나쨩이 말한 타이밍도 엄청 이해해요. 마리아는 스스로도 말하지만, 코알라예요. 정말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구나 싶은 얼굴로 멍-하게 있는데, 실제로는 엄청 여러가지를 생각해서 멤버를 보며 분석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늑대인간 게임도 엄청 강하거든요.

 

노나카 강해!

 

하가 맹해보이는데 엄청 생각하고 있잖아! 라고 생각한 게, 노나쨩과 같은 타이밍.

 

노나카 주위의 멤버도 꽤 말하고 있지.

 

 

――그건 마키노상 스스로도 바뀌었다고 생각하나요?

 

마키노 원래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뿐이고 아무 짓도 하지 않았던 부분은 있을지도 몰라요. 중학생 때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왔을 당시엔 정말 어린애였지만, 후배가 들어오고나서 이야기를 하는 건 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생각하고 있는 걸 말하게 되었다고 할까.

 

노나카 말해주게 되었다고 엄청 생각해.

 

하가 하지만 최근엔 그런 어른스러움이 있으면서도, 엄청 텐션이 높아요. 대기실에서도 춤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것도 귀엽네요.

 

마키노 아카네칭은 엄청 어른이 되었어. 역시 후배가 들어온 타이밍이려나.

 

노나카 응, 특히 15기가 들어오고나서.

 

마키노 아마 계속 "최연소 아카네칭"으로 있어줬지만, 후배가 들어오고나서는 언니다움을 마구 발휘해서.

 

노나카 15기가 들어오고나서 조금씩 아카네칭의 누님 기질인 부분이 제대로 나와서, 정말 의젓해요. 언니를 뛰어넘어서 엄마 같은(웃음). 안정감, 안심감이 있어.

 

하가 저, 2018년에 반항기가 끝났어요(웃음).

 

마키노 있었지.

 

하가 마음껏 반항하는 일은 없었지만, 조금 기분이 나빠지면 벽을 만들어버리거나, 조금 부딪혀버릴 때가 있어서, 그건 지금 정말 면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그래서, 원래 멤버에 대한 사랑은 강했지만, 그게 더욱 엄청 강해졌을 때 반항기가 끝났다! 고 생각했어요(웃음). 거기에 여동생 캐릭터는 계속 와닿지 않았어서, 솔직히 말해버리자면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후배가 들어오고 최연소에서 해방되고, 반항기도 끝나서 본래의 저를 내보이면서는 편해졌다고 느껴요.

 

 

――최연소답게 있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던 거군요.

 

하가 매니져상에게서도 "티비에 나갔을 때는 나이를 말해서 최연소 어필을 하세요"라고 계속 들어왔지만,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는 "의외로 어른이네" 같은 반응이 나오기 시작해서. 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안 돼 어떡하지, 하는 제 안에서의 싸움은 있었어요. 최연소 기록이 1위가 된 것은 기뻤지만(웃음).

 

노나카 그렇게 생각하면, 저는 전혀 바뀌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점점 두 사람이 앞질러 가서.

 

마키노 앞지르지 않았어(웃음).

 

하가 괜찮아 괜찮아(웃음).

 

마키노 12기 안에서 연령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쭉 바뀌지 않았고, 도시락을 고를 때도 딱히 마음을 쓰거나 그러지 않고, 노나쨩부터 고르는 게 자연스레 남아있는 느낌은 있고.

 

노나카 정말, 그건 질서적인 부분이니까(웃음).

 

마키노 하지만 정신 연령도 포함해서 12기의 제일 위는 노나쨩이라는 의식이 있지?

 

하가 응, 제일 어른이라고 느낄 때도 많이 있어.

 

마키노 그러니까 갑자기 유치함이라던가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웃음).

 

 

――앞으로, 12기는 그룹 안에서 어떤 존재가 되고 싶나요?

 

하가 저는, 변함없이 안정제로서 모두의 밸런스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중간관리직을 빠져나가서, 만약 그룹 안에서 기가 위에가 된다해도 멤버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존재가 되고 싶네요. 이끌거나 선두에 선다던가 그런 게 아니라, 부드럽게 품으며 가고 싶어요.

 

마키노 입장이 바뀌어도 하는 일은 그다지 바뀌지 않을 테니까, 이렇게 가자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대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싶어요.

 

노나카 12기는 저를 포함해서, 말해야할 때는 제대로 말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발언해야하는 타이밍에 발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마구마구 가는 게 아니라 한 발 물러난다는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있을 수 있다면, 모두 함께 즐겁게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저희는 함께 사진이라던가 찍지 않으니까, 이 분위기가 팬분들에게는 그다지 전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앞으로도 이 관계를 이어나간다면 스멀스멀 전해지는 것이 있지 않으려나 생각하고, 전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미 가입한지 7년이나 지났지만요(웃음).

 

 

―― 그럼 함께 힘내온 동기에게, 서로 응원의 말을 부탁드립니다!

 

노나카 ......이틀 정도 생각하고 싶어(웃음).

 

마키노 엄청 생각하네(웃음).

 

하가 제가 두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건, 동기를 제일 응원하고 있는 건 동기이니까 그걸 잊지 말아줬으면 해요. 노나쨩은 한 번 혼란에 빠지면 패닉 상태가 되니까, 무언가 있다면 언제든지 기대줬으면 좋겠고, 혼자서 너무 끌어안지 말았으면 해요.

 

노나카 상냥하다(웃음).

 

하가 그리고 언제든지 두부쨩의 사진, 보여줘(웃음).

 

마키노 음, 노나쨩과 아카네칭에게 "즐기신죠!"

 

하가 "기쁘신죠!" 야, 고마워(웃음).

 

 

――그 한 마디만으로 괜찮은가요?

 

마키노 네!

 

하가 응, 전해져!(웃음). 마리아는 이렇게 "즐기신죠"라고 말해버릴 정도로 강한 개성을 절대 잃지 말았으면 하니까, 언제까지나 그대로, 마리아답게 있어줬으면 해요.

 

마키노 고맙습니다(웃음).

 

노나카 에에...... 어렵네...... 둘 다, 힘든 일이 있으면 너무 쌓아두지 말았으면 해. 생각하고 있는 건 꽤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엄청 추상적이지만, 정말 행복한 생활을 보냈으면 해(웃음). 이건 모닝구무스메 멤버 모두에게 말할 수 있는 거지만.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말해줬으면 좋겠어. 그렇게 12기는 앞으로도 이 관계성으로 계속 있고 싶어요. 평소 말로 전하지 않으니까, 어렵네요. 어쨌든, 앞으로도 잘 부탁해(웃음).

 

 

――아까 프라이빗에서 논 것은 한 번 뿐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후 3명에서 놀러간다면 어디에 가고 싶나요?

 

마키노 에!! 어디 가고 싶어-? 야키니쿠는 또 가고 싶어!

 

노나카 가고 싶어!

 

하가 마리아는 맛있는 가게를 잘 아는 이미지가 있으니까 알려줬으면 해. 홋카이도의 맛있는 레스토랑이라던가, 함께 가보고 싶어!

 

마키노 그럼, 그 스케쥴을 관리하는 건 아카네칭(웃음).

 

하가 전원의 스케쥴을 보고, 마리아의 야구 스케쥴도 확인해서 예정을 세우겠습니다(웃음).

 

노나카 저는 여행을 하고 싶네요. 자연이 많은 곳에 가서, 도착하면 자유행동이라던가(웃음). 각자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돌아와서, 조금 이야기를 나누고 자는.

 

하가 가입 당시엔 호텔에서 4인실을 받을 때도 많았으니까, 오랜만에 같은 공간에서 머물러보고 싶네.

 

마키노 4인실 많았지!

 

노나카 하지만 먼저는 야키니쿠이려나!(웃음).